얼마전 산책로를 지나다가,


우연히 보게된 갈색이 진하게 물든


도토리,


사실 도토리랑 상수리를 구분할줄은 모릅니다만..


찾아보니 참나무아 떡깔나무에서 나오는 각기 다른 


열매라고하네요.



주변의 잎을 보아하니 도토리가 맞는것 같은데,


정확히 구분을하지는 못하겠네요.


하지만,


그냥 길가다 보고 이뻐서 제 아이폰로 사진 한장


찍었을 뿐인데,


다시보니 이런 주변의 변화에 무감각하게 


시간에 쫒기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나라는 생각이


문뜩 머리속에 떠오르더라구요.



어찌보면 길에 떨어진 도토리 열매를 본것 뿐이지만,


달리보면 여름가고 가을이 오는 시간의 변화에 무감각


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말이기도하니 말이죠.



또한 낙옆이 떨어져있는것도 아무생각없지 지나면 그게 


낙옆이든 쓰레기든 신경쓰지 않는것 처럼,


뭔가 여유없이 주변의 소중한것들을 


놓치고 사나 싶은 생각도 들었네요;;



산책로의 낙옆속에 살포시 떨어진 도토리 하나덕분에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거 보면 가을이 확실하네요~


계절을 타는건지~~



여튼 상수리와 차이점을 찾다보니 


도토리는 다양한 효능도 있네요.


뭐 주워먹을건 아니지만 ㅎㅎ



몸속 중금속 배출, 피로회복과 숙취해소


그리고 장건강과 소화흡수에도 좋다는!!!



가을맞이 등산가면 산아래에서 도토리묵 한번 


찐하게 먹고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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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데이트하기에도 참 좋은 계절이죠~~


카페에 앉아서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나른하게 책한권 읽기에도 좋고 ㅎㅎ


간만에 들른 가든파이브의 CGV와 그 옥상은


나름 참 좋은 데이트 코스인것 같아서 소개합니다.



아직도 장지동쪽 상권은 강남이나 종로에 비하면,


미미하다고 생각하지만,


점차 발전해가는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간 장지동에는 전보다 북적이는 사람들을


느낄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강남CGV에 비해서 널널하게


영화를 볼수 있기에 송강호 유아인 주연의 사도를 


예매하고 갔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간단하게 아이쇼핑좀 하고 ㅎㅎ


군것질도하면서 시간을 기다리다 입장!!


영화사도는 개인적으로 웰메이드 영화인것 같지만,


끝부분 만큼은 한국영화 특유의 질질끌며 억지 감동을 


일으키려는 감성팔이적인 장면이 있어서 


별로였어요.


매끄럽던 영화가 질질끄는느낌



여튼 그러한 영화를 뒤로하고,


푸드코트에가서 떡볶이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서


아이스크림이랑 따뜻한 커피를 사들고 


가든파이브 옥상에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면 앉으면 음악이 나오는 의자도있는데


은근히 시끄러워서 ;;;ㅋㅋㅋ


소리안나는 의자로 이동~~


주변이 공사중이고 낮에는 크게 인상적인 뷰가없지만,


밤이되면 성남쪽에서 오가는 차들의 불빛도 


나름 운치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서 하늘이 조금씩 어두워지지만,


저 하얗게 보이는 조화가


밤이되면 변신을 합니다~~


사실 밤되면 좀 어두워서 커플들에게만 좋지 


일반 분들에게는...


하지만 들를일이 있다면 한번 올라가서 


주변을 돌아보는것도 좋을만큼


잘 꾸며져있는 옥상정원입니다.



사진으로는 제대로 표현이 되진 않지만,


저 꽃들은 조화로 LED가 연결되어 밤에만 


환하게 꽃을 피운듯한 느낌의 조명으로 


변신해서 나름 분위기가 있죠~~


간단히 따뜻한 음료나 커피사들고 올라가서 


앉아서 이야기 하다 오기에 좋습니다 ㅎ



여튼 영화, 쇼핑. 커피, 식사 그리고 산책 까지 한방에


끝낼수 있는 데이트 코스 가든파이브였습니다.



전에는 삼성역의 코엑스몰이 한창인기였던것 같은데


요즘은 도통 그 근처를 지날일이 없네요;;;


다음에는 제2롯데월드도 한번가서 4D영화 한편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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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산맥주 판매량을 


수입맥주 판매량이 따라잡을 기세라는


인터넷 뉴스를 본것같은데,


아마도 이건다 편의점에서 만원에


수입맥주 종류별로 골라잡아 4캔 이벤트


때문인것 같네요~


사실 이거덕에 2캔먹을거 4캔씩 사게되기도


하는....



여튼 이번에는 필스너 우르켈 4캔과 덴마크 포켓 치즈


종류별로 하나씩이랑 편의점 맥주안주로 무난한


소세지 엔네이쳐 무안 양파 프랑크를 사왔습니다.



하지만 A매치 주간이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없어서 


적적한 주말밤입니다.



토트넘의로 영입된 손흥민의 경기가 


빨리 보고싶네요~


요번 월드겁 2차예선에서 당당히 3골을 몰아쳐서


헤트트릭을 기록한만큼,


토트넘의 7번 공격수로 EPL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손흥민 선수의 모습을 보고싶네요 ㅋㅋㅋ



여튼 편의점 안주로 종종사먹는 프랑크 소세지는


전자렌지에 돌려서 따끈하게 맥주한모금에 


한입 베어 물면 뽀드득 소리나면서 맛나게 먹을수 있는


제품인것 같아요~~ 



엔네이쳐무안 양파 프랑크도,


덴마크 인 포켓 치즈도 2+1이벤트로 구매했는데


좀 많이 사온것 같기도;;;


특히나 요즘 TV에서 하는 건강프로그램에서


가공식품이 좋지않다곤 하는데


안먹을수는 없고 ㅋㅋ



소세지는 이것저것 비교해보다가 


합성아질산나트륨 등7가지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다길래 낼롬 집어왔습니다 ㅋㅋㅋ



맥주는 체코맥주로 맛도 좋은 


필스너 우르켈~~


색감도 이쁘네요ㅋㅋㅋ



그나저나 편의점마다 가지고있는 종류들이 달라서


보통은 아사히나 삿뽀로 아니면 칼스버그만 


즐비한데 운좋게도 필스너 우르켈이있었습니다.


예전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많이 사먹던


프랑크소세지랑 핫바가 이제는 


나이가 들었는지 맥주안주로 먹게되네요;;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것 같지만,


여전히 야밤에 맥주 한두캔씩 하는 즐거움은 


변치 않는것 같습니다.



저도 워낙에 술을 좋아하다보니~~


축구보면서 혹은 영화 보면서 


소주에 편의점 놀부편육도 간간히 먹긴하는데


편의점 수입맥주가 그래도 더 좋은것 같아요 


무난하기도 하고 ㅎㅎ



게다가 편의점에는 오징어든, 


과자든 소세지나 ,치즈 등등 소주와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류 제품들이 너무 많아서 


쉽사리 끊을 수가 없다는게 아쉬울뿐입니다.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네요~~


모두들 과음하지 마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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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가려나봅니다.

화창한 가을하늘도 좋고 모처럼

들른 반포 국립중앙도서관도 좋습니다.

다만 요즘 창호공사중이라 휴관일이

너무 많네요 ㅠ

올해까진 휴관일이 좀 많을둣.

여튼 필요한 책들이 있어서

들른 국립중앙도서관 앞에는

북카페에서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도 많고,

본관앞 밴치와 휴식공간에서

데이트하는 커플,

그리고 도란도란 모여서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참많네요.

가을 볕쬐러 나오셨는지

보는 사람도 뭔가 기분이 좋은

풍경이었습니다.



고터의 데블스도어쪽이아니라

반대편의 서초역쪽에서 오다보니

서초구의 누에다리도 한컷.

하늘이 참 맑네요~~




그리고 본관옆의 흡연실쪽

하늘도 한컷~~

오늘도 뭔가 시위가 있는지

성모병원쪽에서 확성기

소리가 들리긴했지만 실내는

평온하더라구요.

특히나 어르신들이 책도보시고

특히 사전찾으시면

외국어공부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뭔가저도 더

열심히 살아야할것 같은 에너지도

얻게되네요~

아마 올해말까진 방문전에

국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휴관일 확인하시고 이용하셔야

불편함이 없으실것 같네요.

간만에 나들이겸 찾아볼책이있어서

나온거지만 참 잘나왔단

생각이 듭니다.

햇볕이 너무 쎄서 선글라스

가지고올걸그랬나봐요~

여튼 볼일을 다보고 한바퀴 쭉돌면서

집에왔는데 역시 위치도 좋고

여러분야의 책들이 다있는터라

뭘 찾아보기엔 국립도서관이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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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과 강원도에 엄청 비가 내렸었죠~~


아파트 단지는 변압기가 터졌는지 일시적으로


정전도 일어났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선물받은 소이캔들을 아~주 오랫만에 


한번 켜봤네요~


한주의 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일요일밤,


오랫만에 편의점 소주와 안주에 관한 포스팅을 하네요~


한동안 덥기도 했고, 맥주만 간간히 편의점에서 1만원에


4캔 이벤트하는거나 사다가 한두캔씩 먹곤 했는데,


역시 비가내리는 날, 특히 비오는 밤에는 역시 소주한잔


생각이 나는것 같네요~~~



GS25 편의점에서 종종 사먹는놀부 머릿고기 편육의 포장지가


바뀌었네요.


좀더 케이스가 작아지고 깔끔해진것 같습니다.


양은 그대로인것 같은데,


분리수거 하기엔 더 편해졌네요~~


나름 고기안주라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드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은데


쫀득하게 드시기엔 그냥 먹는게 제일 좋죠~~


그리고 무방부제라고 하니 그나마 나은것 같기도하구요


머릿고기가 영어로 tasty slice of boiled pork 인가봅니다.


처음 알았네요~


외국인에게도 팔아보려는 마케팅인가요 ㅋㅋ


외국사람에게 편육은...글쎄요 ㅋㅋㅋ 


과연 사먹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여튼 처음처럼 부드러운 17.5도 한병과


삼다수 한병,


요즘 물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었더니


natural mineral water와 그냥 mineral water와는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여튼 뭐그건 중요한건 아니지만,


앞으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물한병 사드실때


그냥 미네랄 워터말고 내츄럴 미네랄 워터 드시는게


더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요즘같이 건강을 신경쓰는 시대에는 


제품에 함유된 가양한 첨가물들을 한번쯤 확인해


보는 습관이 있다면 좋다고해서 뒷면도 한번 찰칵 ㅋㅋㅋ


언젠가 티비에서 보니 요즘에는 첨가물이 안들어간 식품이


없을정도라고하던데,


사실 소주나 소주안주나 다 몸에 좋을건 없겠지만,


그래도 정신건강을 위해서 한잔 하실때는 


그나마 덜 해로운첨가물들이 들어있는 안주 제품을 


드시는게 더 좋은거겠죠 ㅠ.ㅠ


L-글루타민산나트륨이 들어가네요


L-글루타민산나트륨은 흔히 MSG라고 불리우는 성분이요


MSG가크게 해로운건 아니니까요~~


하하 맛을위해 첨가했나봅니다 



놀부의 쫀득 고소한 머릿고기 제품의 포장을 벗겨보면


전보다 작아진 플라스틱 케이스에 편육과 새우양념이 들어있습니다.


전에는 케이스가 커서 그안에 새우양념 소스를 담는 칸이 있었는데


그게 사라지면서 좀더 컴팩트해진것 같습니다.


맛은 여전히 쫀득한게 소주와 궁합이 찰떡같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음식점에서는 파는곳이 드물다보니


이렇게 편의점에서 안주삼아 한번씩 먹는거죠~~

 



비닐 진공포장을 벗기고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아 보았습니다.


생김새때문에 싫어하시는분들도있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겐 또 간간히 맛보며 소주 한잔 하기제 


좋은 최고의 편의점 안주중 하나죠~


제 기억으로는 아마 GS25 편의점에서만 파는것 같던데,


세븐일레븐이나 CU에서는 없었던것 같아요~


여튼 비오는 일요일도 이렇게 끝나가니 기분이 삼삼하네요~


다가올 월요일부터 또 힘내서 즐겁게 한주 보내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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