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데이트하기에도 참 좋은 계절이죠~~


카페에 앉아서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나른하게 책한권 읽기에도 좋고 ㅎㅎ


간만에 들른 가든파이브의 CGV와 그 옥상은


나름 참 좋은 데이트 코스인것 같아서 소개합니다.



아직도 장지동쪽 상권은 강남이나 종로에 비하면,


미미하다고 생각하지만,


점차 발전해가는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간 장지동에는 전보다 북적이는 사람들을


느낄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강남CGV에 비해서 널널하게


영화를 볼수 있기에 송강호 유아인 주연의 사도를 


예매하고 갔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간단하게 아이쇼핑좀 하고 ㅎㅎ


군것질도하면서 시간을 기다리다 입장!!


영화사도는 개인적으로 웰메이드 영화인것 같지만,


끝부분 만큼은 한국영화 특유의 질질끌며 억지 감동을 


일으키려는 감성팔이적인 장면이 있어서 


별로였어요.


매끄럽던 영화가 질질끄는느낌



여튼 그러한 영화를 뒤로하고,


푸드코트에가서 떡볶이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서


아이스크림이랑 따뜻한 커피를 사들고 


가든파이브 옥상에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면 앉으면 음악이 나오는 의자도있는데


은근히 시끄러워서 ;;;ㅋㅋㅋ


소리안나는 의자로 이동~~


주변이 공사중이고 낮에는 크게 인상적인 뷰가없지만,


밤이되면 성남쪽에서 오가는 차들의 불빛도 


나름 운치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서 하늘이 조금씩 어두워지지만,


저 하얗게 보이는 조화가


밤이되면 변신을 합니다~~


사실 밤되면 좀 어두워서 커플들에게만 좋지 


일반 분들에게는...


하지만 들를일이 있다면 한번 올라가서 


주변을 돌아보는것도 좋을만큼


잘 꾸며져있는 옥상정원입니다.



사진으로는 제대로 표현이 되진 않지만,


저 꽃들은 조화로 LED가 연결되어 밤에만 


환하게 꽃을 피운듯한 느낌의 조명으로 


변신해서 나름 분위기가 있죠~~


간단히 따뜻한 음료나 커피사들고 올라가서 


앉아서 이야기 하다 오기에 좋습니다 ㅎ



여튼 영화, 쇼핑. 커피, 식사 그리고 산책 까지 한방에


끝낼수 있는 데이트 코스 가든파이브였습니다.



전에는 삼성역의 코엑스몰이 한창인기였던것 같은데


요즘은 도통 그 근처를 지날일이 없네요;;;


다음에는 제2롯데월드도 한번가서 4D영화 한편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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