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이것저것 만드는게 취미라서
집에 와이어도 있고 니퍼등등 공예용 도구가 있던차에
웹서핑중 와이어 공예로
글자를 만드신 분의 사진을 보고
저도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ㅋㅋㅋㅋ
나름 제방에 둘 인테리어 소품으로 말이죠 ~~
약간은 허접하지만...
love를 만들어봤습니다.
뒤에 가죽은 에드워드 마틴이라는 선글라스 케이스입니다.
은색은 와이어가 선글라스케이스를 감는 듯하게 만들어서
책장위에 올려놓았습니다.
보이는 캘리그라피는 선물받은건데
같이 두니 뭔가 조금 이뻐보이기도하네요.
칙칙한 방에 하나둘 뭔가 늘어가는것도 맘데 듭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와이어는 약간 굵고 뻣뻣한 편이라서
부드럽게 휘는데는 약간의 도구가 필요한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니퍼랑 원형 통등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구부리고 싶었는데 쉽진 않네요.
와이어 공예하시는 분들은 힘조절뿐 아니라
디테일한 면에서 많은 노력을 한다는것을 느낍니다.
뭐 제가만든건 작품이라기 보단
시험삼아 한번 만들어 본건데
누군가에게 선물하기엔 허접한
인테리어 소품이지만...
언젠가 나아지겠죠;;;
구리선같이 부드럽고 조금 얇은 경우에는
보다 풍성하고 이쁘게 만들수 있을것 같네요.
요즘파는 구리선은 색깔도 들어가 있어서
더 이쁠것 같기도 하구요~~
와이어 공예가 끝난후에
러브라는 단어에 맡게 빨간색 샤무드 끈으로
감아보았는데
길이도 길어야 되고생각보다 별로 안이쁜것 같아서
원형 그대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뭔가 재밌네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수 있고 ㅎㅎ
나중에 웹서핑으로 보다 많은 정보와 방법들을 찾아서
더 이쁘게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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