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에 여행다녀온지가 벌써 2주나 지났다니..


시간참빠르네요 ㅋㅋㅋ


여튼 3일째 일정이었던 단수이 방문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단수이역 근처는 워터프론트 시설과 더불어 주변상권도 둘러볼게 많고,


꽃할배에 나왔던 카렌이라는 철판요리집도 건너편meico백화점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워런마터우를 방문하기위해 


꼭 들릴수밖에 없는 역이죠.


우선 홍마오청가는 법은 간단합니다 단수이역 1번 출구에나오면


버스정류장이 있어요 거기서 26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타이베이 여행시 이지카드는 항상 여유있게 충전해 놓으시면 편해요


뭐 대만 버스비가 엄청싸긴하지만,ㅋㅋ


26번 버스를 타고 한자로 홍모성이라고 써있는 역에서 내리면 언덕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예전에 영국 영사관저였던 건물인데 


무엇보다 사진이 참 잘나오는 곳같아요.


올라가서 돌아다니다 보면 뱀조심하는 표시가 있어서 


잠깐 움찔해지만 ㅋㅋㅋㅋ 별거없었습니다 ㅎㅎ 



사실 홍모성(홍마오청)내부는 그다지 볼게 없었어요.


사진씩는 여행객들도 많이 있었지만,


전 그다지 땡기지 않아서 


다만 주변을 널리 내려다 볼수있는 뷰와 더불어 이국적인


건물과 함께 사진이 참 잘나오는 포인트들이 많아서


인생짤하나 건지시기에 딱 좋습니다.




사진에 나무가 많이 보이긴하지만, 


언덕위에 있다보니 홍마오청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마음을 잔잔하게 해주었습니다.


날 좋은날 가시면 산책하듯 한바퀴 돌고


 다시 26번버스타고 위런마터우로 가셔도 좋아요



입구로 들어가면 간단한 기념품 판매점과 화장실,


그리고 앉아 쉴수있는 테이블이 있으니 잠깐 쉬어가셔도


좋을것 같네요~


한번 들러볼만 합니다.



그리고 26번 버스를 타고 홍모성에서 내리면


홍마오청 뿐 아니라,


우리에게 말할수없는 비밀로 유명한 학교인


담강고급중학이 바로근처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옆에는 타이완의 최초의 대학인 진리대학이있지요 ㅋㅋ


가는 길은 홍마오청 입구 옆의 언덕길로 바로 올라가면


진리대학교 그옆으로 더 가면 담강고급중학이 위치해있습니다.



대만 타이베이로 여행온 가장 큰 계기가 바로 


말할수없는 비밀 때문이었죠.ㅋㅋ


하지막 막상오니 영화같진 않고 시끌벅쩍한 그냥 학교 앞이죠 뭐 


그리고 안에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9시부터 4시까지만 입장이 가능한데


단수이역으로 좀 늦게 출발한터라,


들어가 보진 못했지만 학교 정문앞에서 바라보니


상당히 이국적인 느낌의 학교였어요.


방문하실분들은 꼭 일찍가시길 애들 하교시간엔


그길이 아주 혼잡하고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이래저래 불편해요 ㅋㅋㅋ



이건물은 담강고급중학 입구옆에서 보이는 건물인데 


전반적으로 참 깔끔하고 이쁘게 지어 놓은것 같네요.


우리나라학교는 뭔가 이런 아담한 맛이 없잖아요 ㅠ



그리고 이어지는 진리대학교입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타이완 최초의 대학교로


담강고급중학교 옆에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것 같기도하고 ㅎㅎ


말할수 없는 비밀에도 이 진리대학이 몇장면 나왔다고 하던데 


기억은 안나요.


사실 진리대학은 말그대로 대학이라 


꼭 방문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야구를 좋아하는 나라다 보니 


운동장에서는 야구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냥 산책할겸 슬슬 진리대학 내부를 한바퀴 쓱 돌아봤는데


크게 인상적인것은없었던것 같아요.


그냥 잔잔한 기분으로 산책한기분?!?ㅋㅋㅋ



서양식이면서도 또 중국식의 건물들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대만의 대학생들도 사는건 다 비슷한것 같네요 ㅋ


그냥 깔끔하고 아담한 대학교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인상적이었던것은,


교내에 차가 안돌아 다닌다는 점,


거의다 오토바이를 타는지 자동차는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교내 규정일지도모르겠지만,


질서정연하게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대만 사람들의 질서의식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참고로 들어오는 입구는 홍마오청 쪽이지만


오토바이들이 주차되어있는곳은 후문같은 개념으로 


이쪽으로도 나갈수 있습니다.


택시를 이용하실분들은 다시 돌아갈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그리고 위런마터우의 노을보러 가시려면 


아까 내렸던 홍모성역 그자리 그대로


다시 26번 버스를 타면 종점인 위런마터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만 여행중에서 가장 좋았던 순간이 바로 단수이였고


그중에서도 최고는 어인마두라는 위런마터우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한잔하면서 바라본 노을진 대만 단수이 강변의 풍경이었습니다.


관련 정보

대만 타이베이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곳이죠


야경이 멋진 곳 중에 한곳인 W호텔 옌바(yen bar)!!


w호텔 31층에서 타이베이 101타워를 바라보며 


좋은 사람과 함께 칵테일 한잔 기울인 기억이 참 좋게 남아 있습니다.


다녀온진 얼마 되진 않았지만,


앞으로도 W호텔 옌바(yen bar)에서의 기억은 오래 남을것 같습니다.



저는 호텔 바같은 고급진 곳에 자주 가는 사람이 아니다보니,


저처럼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서 간단한 사용팁도 함께 포스팅합니다.


일탄 대만 사람들 자체가 우리나라 처럼 술문화나 밤문화가


발달된것 같지 않더라구요.


뭐 찾아보면 거기도 사람사는데니 다 있겠지만,


우리가 밤12시 넘어서 강남역 지나갈때 보는 그런 분위기는 없던것 같네요



위치는 반난시엔 시정부역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보입니다.


1층에는 택시에서 내리는사람들로 북적이고 그 옆에서는 


흡연 구역으로 담배를 캐리어를 두고 담배하나 피우는


여행객들도 보입니다.


일단 유명한 호텔이다보니



일단 w호텔에 들어서서 로비를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면


10층으로 먼저 가야합니다.


그리고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31층으로 가야합니다.


yen bar 옌바는 w호텔 31층에 있거든요 


여튼 31층에가면


미슐랭으로 유명한 스타 셰프인 켄유가 있는 레스토랑도 같이 있습니다.


여튼 31층에 내리면 안내 데스크가 있습니다.


입구에서 좌측이 레스토랑 우측이 옌바(yen bar)입니다.


일단 올라오면 간단하게 칵테일 마시러왔다고하면


옌바로 안내해줍니다.




입장하면서 같이 설명해줍니다.


테이블과 바 그리고 룸 이렇게 가격이 천차만별인데요,


일단 호텔 투숙객이 아닌이상 테이블이나 룸에 앉아서


101타워를 바라보며 대만 타이베이의 야경을 즐기시려면


차지를 지불해야합니다;;;


제가 갔던날은 평일인데,


주말은 가격이 다를 수도 있겠네요.


일단 듣기로는 미니멈 차지가 테이블이 대만달러로 2000 TWD 


룸은 5000 TWD이고 101타워가 바로보이는 룸에


앉으시려면 예약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저도 가기전에는 몰랐는데


호텔바라 고급스럽긴하지만,


넓지 않아요 사진으로보면 인테리어가 거울로 되어있어 


넓어보이긴하는데 대만 타이베이 여행 성수기때는 


예약을 하거나 시간을 잘 맞춰서가셔야할것 같습니다.



남들은 W호텔 옌바에서 해외의 유명인사들도 만났다고 하던데,


전 블로그상에서 유명한 그 꽃미남 바텐더만 보았지요....


칵테일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총 3잔 마시면서 한 한시간 넘게 있다가 나왔는데


대만 달러로 약  1500 TWD 좀 안나왔습니다.


비싼 칵테일도 있긴한데 재료를보니 좀 독해보여서,


모히또 하나랑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데킬라라 베이스인 칵테일 2잔을 먹고 왔습니다. 


밀크티를 이용한 쩐주 칵테일도 유명하다곤 하는데 전 그닥 안땡겨서..


꼭 칵테일이 아니라도 위스키 등도 팔고 있으니


취향따라서 고르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서 알았는데,


대만 타이베이 w 호텔에 대한 팁이라면 팁인데


흡연자다 보니 흡연가능한곳이 어디냐고 물어보니까 


옌바 입구쪽의 계단을 가르키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여기도 야경이 죽인다는거!!!


담배안피는 분이라도 한번 올라가보세요


한국에서 보기 힘든 완전 고급진 흡연실과 또 다른타이베이의 야경을 


감상해 볼 수있습니다




일본 긴자에서나 볼법한 느낌의 룸인데


그냥 w호텔의 Yen bar 옆에 있는 


옌바 이용객을 위한 흡연실입니다.


입구가 두개인데 한쪽은식당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특히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에게는 더없이 좋은 뷰이구요


들어가는 문옆에가 바로 창이 있어서  타이베이 시티가 


멀리 까지 내려다 보입니다.



원목느낌의 테이블과 고급진 재털이 ㅋㅋ


이러면 담배 필만하죠 ㅠ.ㅠ


저야 뭐 간단하게만 방문하고 야경 한번 보는 정도 였는데,


특별한 날이나 기념할만한 시간을 위해서라면


한번쯤 테이블이나 룸을 잡아도 


사실 크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확실히 대만 물가가 저렴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이 사진이 바로  W호텔의 31층 흡연실에서 바라본 야경입니다.


대만 타이베이에 여행가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들러보세요^^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될거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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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를 가든, 스린야시장을 가든, 지우펀과 스펀을 가든지


대만 타이베이 여행에 꼭한번은 들리게 되는 그곳


바로 타이베이역이죠.


여러 반난시엔과 단수이신이시엔 노선이만나는 환승역이기도하고.


또한 지우펀과 스펀등 핑시선을 타기위해서도 꼭 한번은 들리게되는 


타이베이역!!


이곳은 일반기차뿐아니라 고속기차인 태만고철 타이완 까오티에랑 


시외버스 공항버스가 모두 출발하는 곳이죠~


대만인 뿐 아니라 많은 대만 여행객들로 나름 복잡하기도하고, 



여튼 저는 여기에 2,3번은 들른것 같은데,


대만 타이베이역에는 많은 맛집이 있습니다만,


제가 찾아간곳은 역근처의 푸드코트인 청핀짠치티엔이름이 뭐이리 어려운지;;;;


한문그대로읽으면 성품참전점 영어로는 Eslite taipei station store


여튼 이쪽 푸드코드도 나름 깔끔하고 대만내에서 유명하다는 


맛집 체인들이 모여있다고해서


지나는길에 방문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사실 규통이나 일식들은 타이베이가 아니더라고 한국에서 자주 접하는거라


크게 특별한것은 없었지만,


2틀쯤 느끼한 음식들에 치이다보니 


담백한 일식이 땡겨서 방문했습니다.


또한 타이페이기차역 2층은 타이완의 유명한 음식점들이 거의다 모여있는


어마어마한 푸드코드인 미풍태북차참도 있습니다.


구글맵에서 찾으시려면 breeze taipei station이죠.


그러고보니 구글맵을 참 잘이용해서 다녔던 여행이었습니다.


송산 공항에서 왠만하면 3G usim 무제한 유심칩 신청하세요~


가격도 5일에 300원 3일에 250원인가 여튼 왠만해서 한국돈 1만원도 안해요 ㅋㅋ



한국에서보단 약간 간이 덜합니다.


아마도 일본스타일에 더 가깝지요~


그리고 메뉴중에는 베지테리언을 위한 규동도있습니다.


시간도 점심때 지나서가서 한가하니 좋더라구요.


대만 식당이 물을 주는데도있고 사먹는데도 있긴한데,


나름 일식집이라 그런지 차를 줍니다.


밖은 덥고 실내는 추운 대만의 냉방 시스템을 겪다보니 따뜻한 차한잔이 


정말 좋더라구요~~


여기는 회선스시와 함께 테이블이 같이 있습니다.


저는 간단하게 모듬 초밥이랑 규동으로 간단히 점심을 먹었는데,


확실히 식감이 좋더라구요~~


물론 한큐백화점 지하 푸드코드에서 먹은 회전 초밥도 대박이었구요~


일단 가격이 한국 백화점 푸드코트에 비해서 저렴하기 때문에


대만에 가시면 회전초밥이랑 일식들 많이 드신다고 하더라구요~



가격은 규동 2에 모듬 스시해서 720원 정도? 


한국돈으로는 한 22000원 정도였던거로 기억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완전 맛있었어요~


느끼한 음식만 찾아다니다가 단백하니 참 좋았습니다 ㅎㅎㅎ



이건 스시모토의 메뉴판입니다. 


주로 규동과 초밥으로 이우어져있구요


회전초밥 자리에 앉으시면 더 다양하게 드실수 있습니다.


대만이래도 회전 초밥집 사용법은 다똑같으니까요~~


아니시면 편하게 앉아서 주문해도 다 가져다 줍니다.


친절하시더라구요~~


여기는 서비스 차지인지 세금인지가 따로 붙습니다.


일반 식당은 그렇지 않은데 여긴 나르 고급인지 


혹시 방문하실거면 주문금액의 10%를 더 내는거 기억하셔야 될거에요~~


대신 그만큼 맛있습니다.


좀 싱거울수도 있지만 제대로 일본식인것 같아요



여튼 내부는 깔끔하니 여기가 타이베이지 오사카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타이베이 푸드코드 내의 식당들도 대부분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스린 야시장 같은곳이랑은 완전 다른 세상이에요~


물론 역앞의 광장에는 상당히 편해보이시는 노숙자 분들도 있었지만요 ㅋㅋㅋ 



사실 맘같아서는 모든 타이베이역 근처에 있는 모든 푸드코트의 식당들을 


다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제 시간과 돈이 없는관계로 더 다양한 식도락을 느끼지 못한게 아쉬울 뿐이죠 ㅠㅠ


여튼 타이베이역 근처에는 맛집이 많으니 


특히 성품참전점과 기차역에 있는 푸드코트 중 한곳은


꼭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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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만 타이베이의 화창한 날씨와 더불어 일정상 단수이에 가기로 했는데,


날씨가 기가막히게 좋아서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점심쯤 해서 딴수이(단수이)-신이시엔역의 단수이방향의 종점인 


단수이역에 도착했습니다.


2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26버스를 타고 위런마터우나, 홍마오청, 


진리대학(쩐리따쉬에),단강고급중학교 등등


바로 바로 타고 내리며 관람할수 있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1일 일정을 쭉 단수이에서만 보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보이시는 건물이 바로 단수이역!!!


종점이다보니 가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내려서 점심을 먹을 생각이라 26번 버스를 타는 2번출구로 가지않고


1번 출구로 나와서 주변 경치 감상을 좀 했습니다.


평일 이고 대만여행 비수기라해도 사람은 많더라구요 ㅋㅋ 



타이베이의 날씨가 감 좋아서 더욱즐거웠던 단수이 여행이었습니다.


보이시는 데로 단수이는 수변시설이 아주 잘되어 있는 곳인데요,


나중에 갈 위런마터우에는 더 멋진 풍경이 있답니다.


여긴 특히 외국인들이 많아서 대만같지 않은 느낌을 주더라구요ㅎㅎㅎ


일단 점심을 먹으로 고고~~


특히나 이곳엔 꽃할배 대만편에 나온 카렌(karen)이라는 


철판요리 전문점이 있는 meico 백화점이 있습니다.


meico백화점은 지금 1층이 공사중인지 인테리어 공사중인것 같고,


지하엔 카렌이 8층에는 유명한 돈까스집 샤보텐과 매직커리가,


11층에는 한국에도 유명한 훠궈맛집 만당홍이 있습니다.


고기질과 신선한 재료로 유명한 대만 단수이의 유명한 맛집이죠.


또한 거기서 바라보는 뷰도 좋다곤하는데,


창가자리를 앉으려면 예약이나 일찍가야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 지하쪽은 알아보니 유동적으로 오픈한다고 써있어서


가실때 주의 하셔야할것 같네요.


meico 백화점에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에서 찍은 단수이역의 전경입니다.


엘레베이터도 시원시원하게 유리로 되어있어 멀리 볼수있어서 좋네요 ~~


일단 점심으로 만당홍 훠궈는 과할것 같아서,


샤보텐을 갈라고 했는데,


이런 조금 느지막히가서 점심장사 끝나고 5시까지 휴식에 돌입해있다고 ㅜ.ㅜ


그래서 간만에 커리나 먹어볼 요량으로,


단수이 Meico백화점 8층의 매직 커리로 갔습니다.



8층엔 샤보텐과 매직커리만 있어요 ㅋㅋㅋㅋ


바라만 볼수 밖에없는 샤보텐의 메뉴들 ㅠㅠ


샤보텐이야 한국에서도 언제든 먹을수 있으니 뭐 ㅎㅎ


여튼 옆가게인 매직 커리로 들어갔는데,


이게 왠일~~ 창가석에 자리도 많고 


단수이에서 바라보는 뷰가 죽여주는 위치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낼롬 들어갔습니다.


매직커리는 아마 대만 타이베이로 여행오신분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곳 같구요.


커리와 커리 돈카스같은 메뉴를 파는 곳입니다.


매직 커리의 음식사진은 차차 올리겠지만,


뷰와 더불어 꽤나 맘에드는 맛집이었습니다.


일단 돈카스 커리에, 120원을 추가하면


스프와 샐러드, 음료, 아이스크림이 추가됩니다.


80원을 추가하면 샐러드와 음료였나 하튼 위의 4종류중에 2개가추가되구요.


스프는 다 비슷비스한데 개인적으로는 버섯스프가 괜찮았어요 ㅋ


음료는 콜라나 차 종류, 샐러드도 굿굿 ㅋㅋ


아이스크림은 고르기 나름이긴한데 제가 고른건 처음먹어보는 맛이었습니다.


아마도 땅콩 아이스크림? 뭐이런거인듯 ㅋㅋ


여튼 카렌과 더불어 만당홍이 함께있는 백화점인 만큼, 


깔끔하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과함께 여유로운 식사를 했습니다.



단수이역 주변에는 시장도있고,


메이코 백화점2층에는 유니클로도 있어서 주변 구경도 하시고,


식사후 단수이역앞 광장을 거닐면서 소화시키기에도 딱이에요!


그리고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와 가실예정의 커플이라면,


이건물의 식당인 만당홍이나, 매직커리 추천합니다.


샤보텐은 창문이 반대방향이라 뷰가 별로에요 


식사도 했고 이제 모두가 이용한다는 대만 단수이의 명물버스 26번을 타러 고고!!


 버스타는법은 간단합니다.


단수이역1번출구로 나오면 버스정류장같이 안생긴 통로같은데가 있는데


사람들 서있고 버스들이 다 거기서 정차합니다.


일종의 단수이를 지나가는 버스들의 회차지점 같은곳인데,


대만 타이베이 여행자인 우리가 타야할것은 26번 버스입니다.


근데 꼭 그 정류장에서 안타도되요


정류장에서 바로 유턴을 하기 때문에  meico백화점에서 식사를 하셨다면


백화점에서 나와 백화점을 등지고 왼쪽에 26번 버스가 서는 정류소가 있으니 


건너가지 않아도 편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정차하는 역은 미리 대만 여행 가이드북을 살펴보셔서


홍마오청 정류소에 내리시면,


홍마오청과 진리대학, 그리고 담강고급중학을 한방에 볼수 있습니다.


전 빠리는 가지 않았는데 뭐 워런마터우가 최고였습니다.


담강고급중학은 오후 4시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니까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더 편하겠죠.


단수이에 오는 이유가 다 말할수없는 비밀의 그 배경인 


이 학교를 방문하는것도 그중 한 목적이니까요~


문제는 언덕을 올라가야하고 길이 좁고,  특히나 하교길에는 자동차와 오토바이로


지옥입니다~~


들르실거면 일찍가시는게 편하실거에요~~


홍마오청을 둘러보고 입구옆길로 올라가시면 진리대학이 보이고 그길로 쭉 타고 가시면


사립유치원 하나가 또 보이고 그길따라 쭉가시면


야자수우거진 학교가 하나 나오는데 바로거기가 


대만 최고의 영화 말할수없는 비밀을 배경인 담강고급중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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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대만 여행 이틀차의 두번째 일정은 스펀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루이팡에서 


택시를 타고 지우펀을 가는것이었습니다.


스펀에서 대만 타이베이 여행의 꽃인 풍등에 여러가지 소원음 담아 날리고 나니


뭔가 후련한 기분이었습니다.


역시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뭐 여튼 스펀에서 지우펀에 가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스펀에서 풍등을 날리고 다시 루이팡역으로 갑니다.


스펀으로 갈때는 오래걸린것 같은데 막상 다시 루이팡 역으로 오는 시간은 더


짧게만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지우펀의 한 절입니다.


밤에 봐서 그런지 뭔가 무섭기도하고 ㅎㅎㅎ


안에 사람들이 있어서 들어가보진 않았는데,


저 절의 홍등도 다 켜졌다면 참 이쁠것 같은데 그렇진 않았네요.


위치는 골목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나옵니다~~ 


크게 볼거리는 없어요 


여튼 다시 스펀에서 루이팡을 통해 지우펀으로 가는 방법을 말씀드리면,



보시는 바와같은 루이팡역의 앞에 조그만한 광장비슷한곳이 있습니다.


전 여기서 여행의 피로도 풀겸 대만의 공기를 마시며 담배하나를 피우고 


옆에 택시정류소로 갔습니다.


원래는 시간때문에 스펀에서 바로 지우펀까지 택시를 탈려고 했는데,


스펀의 명물 풍등가게인 가용엄마께서 격하게 만류하셔서...


그돈이면 걍 기차타고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하신 소중하 조언을 따라서


루이팡 까지 다시 기차를 탔습니다.


왠만하면 기차타세요 ㅋㅋ


여튼 루이팡역에서 지우펀까지는 택시로 180원입니다.


이 구간에 대해서는 대만의 택시 요금은 정해져있습니다.


택시 정류소에 간판으로도 써있구요


저는 여자 택시기사분을 만났는데, 담배하나 물고


목소리가 우렁차게 호객행위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우리는 지우펀이라고 발음하는데 현지분들은 지~펀? 이런느낌으로발음하시는데


특별히 어려울것은 없습니다.


걍 택시타는거니까요 ㅋㅋㅋㅋ



여튼 루이팡역 앞에서 택시를 타면 지우펀에서 내려주는 곳은 이 세븐일러븐이 보이는


근처에서 내려줄거에요.


그주변이 제가 가져간 디스이즈 타이베이나, 기타 프렌즈 타이베이등의 대만 타이베이 


가이드 북에 나오는 장소라서요.


쭉한번 둘러보시면 다양한 향기를 맡을수 있습니다.


비위약하신분들은 마스크 챙기시길...


골목골목 볼것도 많긴한데,


제 성향과는 맞지않았고,


길거리음식이 그닥 떙기지 않았습니다.


스펀에서의 감동을 지우펀에서 날려먹었거든요 ㅋㅋㅋㅋㅋ





유일하게 찍은 지우펀에서의 사진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등등에서 보이던 지우펀의 모습은 제가 직접 보았던


모습들과는 너무도 달라서 많이 실망했어요.


사람만 바글거리는 그냥 시장인데 거기에 홍등만 달려있을뿐..


더군다나 늦게 가서 홍등도 켜진듯 만듯한 느낌이라


특별한 감동은없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저녁이 되면 쓰레기차가 저 사람들 돌아다니는 좁은 골목으로


시끄러운 사이렌소리를 내면서 냄새도 풍기고 거칠게 다니는데


그건좀 많이 짜증나더라구요


뭐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데 느낌이따 좋은 소린아닌것 같았어요


현지 사람들도막 쳐다보고


여튼 중요한건 개개인인 여행지에서 스스로가 느끼는 감정과 느낌이니


방문하신다면 저녁시간말고 느지막한 오후에 도착하시는게


여러모로 관광하시기에도 좋고


돌아가는길도 편합니다.


지우펀에서 다시 타이베이 시내로 진입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지우펀에서 루이팡으로 다시 버스나 혹은 택시를 타고가서 기차를 타고 타이베이역으로 간다.


2.지우펀에서 고속도로를 경유해서 타이베이 시내의 소고백화점 근처인 

  

  충효복흥(중샤오푸싱) 역근처에서 내려서 각자 흩어진다.



저는 1번은 이미 왔던 방법이기도하고 귀찮아서 버스를 타고 제가 묵는 호텔근처까지 한방에


가기로 했습니다.


아래보시면 1062번 버스를 타야 타이베이 시내로 돌아갈수있습니다.


이게 타는법이 쉽지가 않은데,


일단 버스 정류장 사진을 한번 보시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이건 정말 꼭 알아두시면 정말 편하게 시간도아끼고 편하게 타이베이 시내로 들어오는 


대만 여행에서의 1062번 버스타는법입니다.


물론 저도 다른분들의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된 방법인데요.


아까 택시에서 내리신 세븐일레븐 방향에서 조금 올라가면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보통은 거기서 줄을서서 타는데


사람들이 엄청나요... 그앞에서 택시들이 호객행위도 하고;;


근데 거기서 한 500여 미터정도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오고


올라가는 방향에서 좌측으로 빠지는 길앞에


우리나라 시골에 있을법한 버스정류소가있습니다.


문제는 밤에는 조금 으쓱할수있는데 여러명이가신다면 안전할겁니다.


저도 막상가니 아무더없어서 좀 그랬는데,


다른 여성 두분이 오시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분들도


한국분들이고 같은버스타고 타이베이 시내에서 내렸어요.


그리고 1062번 버스를타고 소고백화점쪽으로 갈때 꼭 아셔야하는건,


대만 타이베이 1062번 버스타면서 타이베이라고 버스기사에게 말해주면


번호표같은걸 줍니다.


이거 가지고 계셔야하고, 이거 또한 이지카드로 다 해결됩니다.


이게 없으면 고속도로 진입전에 내려야하니다.


대만은 입석도상관 없긴한데 고속도로에서는 입석이 불가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마 그 번호표는 좌석 숫자만큼의 인원체크용으로 쓰이는것 같구요.


이지카드는 탈때 찍고 내릴때 또 직어야합니다.


비용은 지우펀에서 소고백화점 근처의 시내까지 한84원정도 였던거 같아요.


그리고 혹시나 대만의 이지카드에 충분한돈이 없다면!!!


그냥 타세요 ㅋㅋㅋ


저도 50몇원 있었는데 얼마나올지 모르고 걍탔습니다.


모자라면 돈으로 내면되지 뭐 이런생각이었는데.


종점이 소고백화점이 있는 중샤오푸싱역근처인데,


40원정도 모자랐는데, 걍 내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지하철역가서 이지카드 충전하니까 모자란 금액만큼 빠져나가고 충전


됩니다.


그러니 걱정말고 타시고~


편안하게 지우펀 둘러보고서 돌아오시면 됩니다.


나름 제 포스팅이 다른분들의 대만 타이베이 여행에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여기까지 대만여행에 관련한,


지우펀 가는법, 대만 루이팡에서 택시 타는법


지우펀 1062번 버스 타는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모쪼록 즐거운 대만 타이베이 스펀 지우펀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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