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대만 타이베이 자유여행의 4박5일 일정중 1일은 타이베이 역과 시먼딩입니다.


한국 김포공항에서 11시출발해서 도착하고,


호텔에 체크인하고 짐풀고 하니 오후는금방지나갔어요,


택시비가 저렴합니다.


특히나 송산공항과 제가 묵었던 호텔은 지하철 원후시엔 라인으로 


한정거장인 중산국중(쭝샨쿼쭝)역에 있습니다.


forever inn이라는 곳인데,


위치가 좋아요.




여튼 송산공항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입국심사대를 통과하고나서 나오면 택시가 줄을 서있습니다.


아무거나 잡아타고 호텔위치는 이미 구글맵으로 찾아서 


캡쳐해놓은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참고로 대만 택시기사님들은 영어가 약하기도하고,


차라리 중국어나 지도로 보여주는게 편합니다.


택시비용은 80원이었습니다.


한정거장이다보니 거의 거져온듯,...


강남에서 김포가는데 22000원쯤 나왔는데 ㅋㅋㅋ


완전 행복합니다.

여튼 호텔에 도착해서 짐도 풀고,


옷도갈아입고 편한 신발로 변신!!!


그리고나서 이제 밥도 먹을겸 타이베이 역으로 가보려고


중산국중역에있는 이지카드 기계로 발급받았습니다.


카드는 보증금 개념으로 100원으로 구입가능하고,


돈을 충전해야합니다.


저 머신만 찾으면 발급 절차는 상당히 간단합니다.


그리고 영어가 지원이 되기 때문에 충전이나 뭐 이런것도 사실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대만의 MRT는 기차 길이가 그렇게 길지 않고,


노약자석이 잘 되어있습니다.


아시아권 국가다 보니 유교의 영향인지 대부분의 


노약자석은 다 비어있습니다.


서서가도 앉지 않아요.


그리고 지하철비용은 상당히 저렴합니다.


특히, 또 주의해야할것은 대만의 MRT 및 지하철에서는 


물이나 껌, 뭐든 음식물 섭취가 불가능합니다.


하면 불법이에요~~


물마시는 사람본적은있는데 반대편 할머니가 엄청 노려보더라구요 ㅋㅋㅋㅋ




대만 타이베이의 지하철 역입니다.


지하철 노선도 하나면 충분히 돌아다니는데 지장이없습니다.


금방 적응할수있고


노선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금방보면 딱 알겠더라구요~


다만 역이름이 중국어로 되어있어서 눈에 익는데 시간이 걸리긴합니다.


물론 영어로도 다 표기됭 있구요


대만 타이베이 여행에서 지하철이나 MRT로 스트레스 받으실일은 없을것 같아요 ㅎㅎ


처음 간곳은 타이베이 역의 타이베이 시티몰의 푸드코트였습니다.


지나가다 보니 한식도 판매하고 있네요


타이베이역은 나중에 설명드리겠지만,


지우펀과 스펀에 가기위한 핑시선을 타기위해 방문하려고 했지만,


시먼딩가는길에 시간이 저녁때고,


배고파서 가는김에 들러서 밥먹으려고 들렀습니다.


반난시엔과 단수이 신이시엔역이 만나는 역이라서 출구가 많습니다.


잘못하면 길을 헷갈리실수도 있으니


타이베이 가이드북 지도를 참고하셔서 필요한곳을 찾아가시면 편할것 같습니다.


특히 이곳엔 맛난 음식으로 점철되있는 청핀짠치엔띠엔이라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나중에 들리긴했지만 이쪽에 있는 일본 식당이 있는데, 


가츠돈이랑 모듬스시가 끝내줍니다 ㅎㅎ



여튼 제가 간곳은 타이베이 시티몰이라는 근처의 쇼핑몰겸 푸드코트가 있는


건물의 푸드코트였는데,


타이베이에 오자마자 한식은 좀 그렇것같고,


함부로 도전하기엔 사진만 보고 고르기엔 중화권음식에 대해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만만한 오므라이스랑 스테이크 셋트를 시켰는데 ㅋㅋㅋ


완전...스테이크는 맛있었어요 


다만 오므라이스가 상식을 초월하는 이상한 맛이라 ㅋㅋㅋㅋ


대만 타이베이 자유여행에서 가장 잊지못할 


맛이었습니다..


혹시나 처음에 식당에서 음식고르기 어려우시면


차라리 한국에서 익숙한 돈카츠나 


카츠돈 같은 메뉴를 시켜보세요.


맛이 다 살짝 다르긴한데 오므라이스보다는 200만배는 더 맛있어요 ㅎㅎ

타이베이 역에서 지상으로 나오면 여러 유명 호텔과 쇼핑몰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게임 광고가 많이 보이는데,


아마 대만이 일본을 좋아하는만큼 일본 문화를 많이 


수용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ㅎㅎ



맛은 상당히 먹기 뭣한 메뉴였지만,


그래도 스테이크와 야채는 꾸역꾸역 먹고 힘내서 도착한 시먼딩!!!


책에는 대만의 명동이라는데,


약간 번잡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동네입니다.


명동에서 볼수있는 대부분의 화장품 브랜드는 다볼수 있어요.


그리고 이민호 입간판이 많이 보여요..


영화관도 있고 호텔도 있고 


뭐 다양한 상점과 노점들이 많이 있긴한데


딱히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대만 타이베이에 짧게 여행가시는 분들은 


그냥 제끼셔도 됩니다.



무슨음식인지는 모르겠는데 길거리음식중에


음식물 쓰레기냄새가 나는게 있는데,


그건좀 역하더라구요.


제가 깔끔떠는 성격은 아닌데 ㅎㅎㅎ


문화충격은 그런걸까요?ㅎㅎ


차없는 거리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대만의 신호등은 대기시간도 나오고,


건너는 시간도 넉넉해서 참 좋은것 같아요


질서정연한 모습이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대체로 깔끔한데 쓰레기통 마다 흡연가능하게 재털이가 달려있어서


흡연하시는 분들은 정말 편하게 타이베이 여행은 정말 편하실것같아요 ㅎㅎ


현지인들은 아무데서나 담배를 피우긴하는데


전 그렇게 까진 하고싶지 않고 


사람없는 구석에서나...ㅋㅋㅋ



여행가기전에 찾아둔 맛난다는 밀크티 파는 가게!!


목마르기도하고 해서 대만 밀크티 한잔 들고 다녔습니다 ㅎ


엄청싸요 ㅎㅎ


제가 메뉴판을 완전하게 읽을수가 없긴했는데


영어로 표기된걸 바탕으로 골랐는데


성공했습니다.


가격은 35~50정도로 아주 저렴합니다 ㅎㅎㅎㅎ




한바퀴 쭉 돌고 다시 시먼딩역앞으로 오니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한쪽구석에는 도를 닦는 분들인지 파룬궁인지 알수 없는 


분들도 계시고 노래부르는 사람도 있고,


시먼딩(시먼띵-서문정)은 크게 추천하진 않지만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 들러보실만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기간이 짧거나 경유중에 들리신거면 걍 제끼세요 ㅎㅎㅎ


돌아오는 길의 반난시엔 라인의 정류장입니다.


대만 타이베이는 아직 노티카가 유행인듯 큰 광고판이 있네요.


첫느낌은 정말 단정하고 질서정연한 대만의 모습이었습니다.


대만여행의 첫날은 사실  크게 뭘 한건 없었어요


대만 타이베이여행의 필수품인 유스 트레블카드랑,


핸드폰 무제한 3g 데이터 유심 카드랑 이것저것하다보니


송산공항에서 시간도 많이 보냈고


체크인 하고 일저래하다보니 피곤하기도 해서 일찍 들어왔습니다.


여행 첫날의 비용은


유심비 5일치 300원


밥값 한 200원


그리고 이지카드 발급 100원


충전 200원


밀크티 35원


택시비 80원


맥주겸 편의점에서 쓴게 한 300원


1인기준이니까 한 1200 대만달러정도였습니다.


생각보다 대부분 모든게 저렴해서


하루에 한 8만원 정도 예상했는데;;


돈이 남더라구요;;


여튼 첫날이라 많은곳을 돌아보지 못했지만 첫느낌은 좋습니다.


내일부터가 강행군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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