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타이베이 호텔에 관한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도  


대만 퍼시픽 비지니스 호텔(pacific business hotel)에 관한 글입니다.



어느나라를 가더라도,


왠지 그나라 야경은 보고 싶지요


특히, 높은곳에서 멀리 보이는  전반적인 뷰를.


위치, 가격, 뷰를 통틀어서 이 호텔은 참 잘골랐던것 같아요.



퍼시픽 비지니스 호텔의 1층에는 테이블과 함께 흡연시설이 있습니다.


저도 근처 세븐일레븐에 


마실거랑 먹을거 사러갔다가 잠깐..ㅎㅎ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호텔의 맨 꼭대기 층인 20층에 묵었습니다.


왠지 높으면 좋아요!!



대만 퍼시픽 비지니스 호텔(pacific business hotel)의 복도는


전반적으로 어둡게 조명이 셋팅되어있습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려서 복도를 따라


제가 예약한 방에 들어갑니다.



방키를 꽂아넣으면 끝!!


손잡이에는 방해금지 및 드라이클리닝 서비스가 필요한


손님들을 위한 팻말이 걸려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침실이죠,


먼저 묵었던 대만 포레버인(forever inn)과는 확실히


크기가 다른 침대와 공간입니다.


어짜피 4박5일중 3일은 거의밖에만 있었으므로


숙소의 소중함이 덜했지만,


마지막날 만큼은 여유롭게 일정을 마치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쉬고 싶다는 목적을


완벽하게 달성하게 해주는 방입니다. ㅎㅎ



벽에있는 인테리어용 액자도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일단 들어오자마자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정신차리고


이리저리 어지르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요 ㅋㅋㅋ



거의 건들진 않았지만,


각종 차와 커피, 그리고 유리컵과 커피잔, 받침대, 스티어 등등이 있습니다.


전 와인잔만 사용했네요~



냉장고위의 커피포트와 와인잔,


아래는 냉장고에요 크기는 조그만한 사이즈입니다.


compliments water가 2병 들어있죠 ㅎㅎ


과자나 먹을거 같은거 사오셨으면


위에 올려두면 딱입니다~~



세면대는 화장실과 분리되어 침실 옆벽뒤에 있습니다.


샤워룸과 화장실, 그리고 세면대가 각각분리되어서


아침에 일어나서 동선겹칠일은 없어서 좋네요 


역시 넓어야 편하죠~~



퍼시픽 비지니스 호텔의 옷장입니다.


여기도 사실 거의 사용은 안했습니다만,


카운이랑 슬리퍼정도만,


옷을 다릴이유가 없어서 ㅋㅋㅋ


비지니스 호텔인 만큼


정장이나 셔츠를 가져가신분들은 따로 드라이클리닝


룸서비스없이도


간단히 셔츠나 바지를 다릴수있습니다.



간단한 탁자와 티비입니다.


티비는 파나소닉이었던듯,


포레버인의 티비는 삼성거였는데 틀어본적이 없엇습니다.


물론 여기도 마찬가지구요 ㅋㅋ



적당한 사이즈의쇼파~


서로 비스듬이 앉아서 이야기나누며 맥주든 와인이든


한잔하기 참 좋습니다.


바로앞에는 원형의 탁자가 있어서


쿠션하나 올려두고


 발을 올려놓아도 편합니다.



샤워실입니다.


사진이 너무 좁게 나왔는데


공간도 넉넉하고 


샴푸 린스 바디샴푸가 있습니다.


샤워실은 크게 특징적인것은 없었어요 



쇼파 앞의 탁자에는


호탤 대표의 이름이 써진 웰커밍 카드와 함께


미타 펑리수 2개 그리고 땅콩과자같은게 2개 들어있습니다.


딤섬익히는 만두찜통을 저렇게도 사용하더라구요~


행여나 갖고싶으시면 구매도 가능합니다.


진과스였나요 거기 어느 도시락집인가 식당인가에서는


먹고나서 만두찜통을 준다고도 하던데,


인테리어 소품으로는 나름 느낌이있지만,


전 그닥 가지고 싶진않아서 ㅎㅎ



커튼으로 가려진 베란다,


발코니라면 발코니일까요


저기로 나가면 높은데서 대만 시내를 바라볼수 있습니다.


완전 좋아요 ㅎㅎㅎ


이 포스팅의 맨 첫사진이 바로 해질무렵의 


시내 전경입니다.




그리고 정면 방향에서 오른쪽을 바라보면 


약간은 가려져있지만 타이베이 101타워도 볼수 있죠.


높은데가 좋긴 좋은가봐요~


물론 W호텔같은 고급호텔에 비하면 아쉬운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라 맘에들었고,


좁은데서 있다 넓은데로 왔더니 그 만족도가 더 컸습니다.


대만 타이베이로 여행을 생각중이신 분이 있다면


호텔 및 숙소를 비교하실때 한번 같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

오늘은 대만 타이베이 여행중 마지막날 묵었던 호텔인


퍼시픽 비지니스 호텔(pacific business hotel)에 대해서 포스팅합니다.


대만여행의 대부분을 교통이 편하고,


저렴했던 포레버인 forever inn에서 묵었는데,


마지막 날만큼은 타이베이 101타워도 보이고,


넓직한 호텔에서 묵고 싶어서 여행준비하면서


퍼시픽 비지니스 호텔을 예약했었습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분들이 동의하시겠지만,


대만 타이베에 위치한 호텔은 


W호텔이나 이름있는 고급호텔이 아닌이상에야,


공간적으로 좀 좁죠;


그리고 창문이 없는 경우도 있고,


샤워부스도 거의 캡슐수준인곳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타이베이 시내에 건물들이 밀집해있고,


지은지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서겠지만,


사람이 잠자리도 중요하잖아요~~


그리고 하루정도는 아늑하고 편한안곳에서 여행을 정리하는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니까요~



거리상으로 퍼시픽 비지니스 호텔은 101타워와 가깝습니다.


시정부역과도 가까운거죠.


그리고 주변에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가 둘다 있습니다.


무엇보다 일단 뷰와 시설이 좋습니다 ㅎㅎ



한 건물에 입구가 두개인데요,


정문에서 택시를 내리셧다면


정면에서 오른쪽이 호텔


왼쪽이 아마 비지니스 센터 같은거에요.


일단 1층 데스크에서 체크인 하러왔다고하면


10층으로 안내해줍니다.



10층이 제대로된 호텔 리셉션이구요.


엘레베이터 옆에는 석상을 전시해 놓았더라구요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것 같기도 ㅎㅎ



리셥션은 총 4분정도 계시고,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데스크 사진을 찍은이유는,


대만 택시들이 아무래도 영어로 말하면 의사소통이 어려운만큼,


둥글게 퍼져있는게 호텔 명함같은건데,


호텔약도와 주소등이 써있어서 택시탈때 건네주면 바로 찾아서 


앞에 내려줍니다.


타이베이에서 어느 숙소에 묵으시던지,


저런 명함같은거 하나 챙겨두시면 택시탈때 상당히 유요한 팁이 될거에요




저는 체크인시간보다 빨리왔기때문에,


얼리체크인 서비스를 통해서 짐만 두고 다시 101타워로


딘타이펑 먹으러갔습니다.


갔다가 오니 방에 캐리어를 가져다 놓아줘요


편리합니다.


대만 퍼시픽 비지니스 호텔은 보증금이 있는데,


대만달러로 1000TWD였습니다.


체크아웃할때 돌려주니 영수증만 잘 챙기시면됩니다~~



엘레베이터는 10층 이상인 객실에 올라가려면,


룸키를 가지고 찍어야 층버튼이 눌립니다.


나름 보안에도 신경쓰는것 같네요.


저 번호를 누르게 생긴 기기에 카드를 대시고 해당 층을 누르면됩니다.


저는 20층 꼭대기에 101타워가 보이는 뷰로 예약을했습니다.



20층에 도착하면 엘레베이터 앞 탁자에 20층임을 나타내주는 물건들이 있죠 ㅎㅎ


왠지 높은 층이 좋잖아요 ㅎㅎ



대만의 퍼시픽 비지니스호텔은 한국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지만,


저는 책상위에 보이는 trip advisor에서 예약했습니다.


가격은 1박에 18만원좀 안되었던걸로기억합니다.


그리고 묵는 날이 목요일 체크인이어서 그랬는지


요구사항이 높은층에 뷰가 좋은 쪽을 달라고 써놨더니


원하는데로 다해줘서 좋더라구요~


주말엔 룸에 여유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대만의 흡연정책은 왠만한 실내에서는 모두 금연인가봅니다.


근데 길에서는 현지인들 아무데서나 담배피고있긴하던데,


그래도 실내에서는 아니되지요 ㅎㅎ



냉장고에는 큰 compliments water가 2병있습니다.


마음껏 마시면 됩니다 ㅎㅎㅎ



사진을 입식하자마자 찍은게 아니라서 뭔가 이리저리


너저분하네요


그리고 대만에서 느끼한 음식들을 접하다보면,


신라면같은게 땡길때가 있을거에요


대만 편의점에가면 워낙 다양하고 기름진 컵라면들이 많지만,


전 일단 한번 제대로 실패를 겪고나서...


신라면을 사먹었습니다.


참고로 세븐일레븐에만 신라면이 있더라구요




쇼파앞 테이블은 동그란게 깔끔한 디자인이라 맘에 들더라구요~~


보이는 만두찜통에는 웰컴 펑리수가 들어있더라구요


걍 드시면 됩니다.


이것도 맛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ㅎㅎ


물론 소고백화점 지하에서 선물로 사가지고온 펑리수보다는 약간 덜하지만,


그리고 와인잔도 구비되어있습니다.


커플이라던가 여자친구와 분위기 내고싶은 분이 있다면 


와인한병 준비하시면 좋겠네요 ㅎㅎ





숙소 관련한 사진이 많다보니,


 내부시설에 대해서 2번째 포스팅을 준비해야겠어요 ㅠ


모쪼록 즐거운5월 연휴 되시길^^


관련 정보

대만 타이베이 여행은 식도락 여행이라죠 ㅎㅎㅎ


참 다양한 맛집이 곳곳에 퍼져있죠 ~~


그중에서도 대만만을 위한 여행이 아닌 스탑오버나,


잠깐 들르신거면,


모든 맛집은 원후시엔 라인 중쌰오푸싱의 소고백화점에 가시면 될듯!ㅋㅋ


여기는 꽃보다 할배에 나온 철판요리 맛집인 카렌뿐아니라


왠만한 유명 체인은 다들어와있다해도 과언이 아닐거에요  



저녁 퇴근 무렵의 중샤오푸싱역 근처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네요


전 이날까지 forever inn이라는 호텔에 묵고 있어서


택시로도 거의 기본요금으로 소고백화점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대만 포레버인 가격대비 갠찮은 시설에,


왠만한 관광지에 대해서 접근성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프론트에 일하시는 분도 친절하시고,


일단 깔끔해요,


단점이라면 찾아가기 약간 애매하다는것?ㅎㅎ


꼭 구글맵이나 다른 지도로 주변 시설이랑 로드뷰 확인하시면


찾기 쉽습니다.


대만 타이베이의 택시기사들도 잘모르더라구요~



여튼 오늘은 철판요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맛집 카렌(karen) 에 갔습니다.


레스토랑이라엔 그냥 백화점 푸드코트의 한매장이구요


아래 사진 처럼 눈앞에서 바로바로 야채와 고기 등을 


바로바로 철판에 구워서 각자 앞에 있는 접시에 올려줍니다.


그냥 주는데로 먹으면 되요 ㅎㅎ


전 보통의 한국 여행객이 선택한다는 


두를 위한 식사!!


아마 한글번역을 제대로 못한듯한 메뉴지만 ㅋㅋ


둘이든 두이든 알아서 잘먹으면되죠~!!



여기는 꽃보다할배 대만편에서도 나와서 한국에 


많이 알려진 맛집이요


철판구이 자체가 기름을 좀 쓰다보니 약간은 느끼한 


부분도 없지않아 있지만,


카렌의 요리자체는 맛있습니다


제 입맛에 딱이에요 ~~ㅎㅎ


그리고 카렌은 소고백화점 뿐아니라,


단수이역 앞의 메이코(meico)백화점 지하에도 있습니다. 


여튼 입장하면 간단히 셋팅을 해주는데,


접시와 수저, 그리고 국 한그릇을 줍니다.


그리고 저 접시말고 철판앞에 네모난 접시도 함께 줍니다.


처음 순서는 양배추 철판 볶음 ㅎ



간단하게 국이랑, 볶아 주는 양배추 철판 볶음을


집어먹다보면, 


계속 코스로 나옵니다~


저는 콜라도 한캔 같이 주문했어요 ㅎㅎ



철판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양배추도 맛있더라구요~


후에 나오는 스테이크나 치킨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고


약간 달달하니 입이 즐거웠습니다.


역시 대만은 식도락 여행이 최고인가봐요^^



밥도한공기 나오고,


양배추 볶음이 나오고 나서 옆에분이 스테이크를 


간지나게 구워주십니다.


고기는 부드럽네요~


같이 나오는 마늘 후레이크랑 같이먹으면 더맛있어요 ㅎㅎ 



그리고 이어지는 버섯 철판구이~~


고기도 먹으며 간간히 버섯도 섭취해야죠!!


쫄깃하게 잘 구워져서 


버섯도 완전 맛있었어요


원래 버섯이랑 야채들 좋아하는데


카렌 최고최고!!



카레에는 3분의 철판 장인(?)이 계신데


각자 담당하는게 다 다른것 같더라구요


막내로 보이는 분은 야채담당인듯하고


경력이 가장 많아보이는 분은 고기담당


다른한분은 생선담당!!


역시 각자 전문 분야가있는거 겠죠?ㅎㅎ


여튼 전 생선이 뭔진 모르겠는데,


fresh fish라는데


철판에 구워서인지 완전쫄깃해서 식감이 


장난아니었어요~~~~


그리고 숙주나물도 다른 요리들과 함께


먹으니 내가 왜 야시장같은데를 먼저가서 고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첨부터 바로바로 그냥 식도락 여행으로 컨셉을 잡을껄 ㅠㅠ



먹다보니 일단 젓가락으로 휘적거리고 찍었네요 ㅠ


스테이크나 다른 철판 요리들도 맛있었지만,


저 생선철판 구이는 한국에서 맛본적없는 


그런 신세계의 맛이었습니다.


무슨생선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리고 새우 철판구이와, 치킨구이가 나옮으로서


카렌의 두를 위한 식사의 코스는 끝납니다.


근데 가격은 1000 대만달러밖에 안해요~


완전 타이베이 여행은 역시 먹는게 최고인듯!!


가리비는 하나밖에 나오진 않지만,


완전 쫄깃쫄깃 통통한 살이 사르르 녹아요 녹아~~


하지만 약간은 느끼할수있으니 콜라나 스프라이트같은거 


하나 시켜서 먹으면 최고에요~


콜라같은건 30 대만달러정도 합니다.


여튼 너무 맛나게 먹었어요~~


역시 사람들이 많아 찾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죠!!


저녁시간에는 사람이 조금 많아서 붐빕니다.


그리고 메뉴는 꼭 두를 위한 식사를 하실필요는 없습니다.


현지분들은 카렌에서 다양한 철판요리를 주문해서 먹던데,


그런 메뉴들도 상당히 맛있어 보였습니다.



카렌에서의 맛난 저녁을 먹고나왔더니


중샤오푸싱의 소고백화점앞은 나름 한산해졌네요.


아까 호테 이야기를 잠깐했었는데,


포레버인(forever inn)이라는 호텔이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위치가 좋습니다.


대만 내의 어느곳을 가든 접근성이 좋아요.


송산공항과도 가깝고,


저는 4박5일의 타이베이 여행의 일정중에서


3일인 forever inn에서


마지막 밤은 


뷰가 좋고 가성비가 죽이는 101타워 근처의 


퍼시픽 비지니스 호텔에 묵었는데


혹시 가시는 분들은 한번 참고하세요~~


forever inn 가격은 3일에 한 20만원정도였고


대만 퍼시픽 비지니스 호텔은 4월에 1박 17~8만원가량 했었습니다.


여튼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가신다면 소고백화점은 꼭한번 들르시게 될텐데,


카렌도 꼭한번 들러보세요


그리고 푸드코트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리면 바로 보이는


펑리수 및 전통과자 가게가 있는데,


거기도 숨겨진 펑리수 맛집입니다.


다양한 종류 뿐아니라 펑리수에 들어가는 과육의 양마다 맛이 


또 다른데, 직접 시식하면서 하나씩 고를수 있어요~


그리고 제가 방문했을때는 한국인 직원분이 있어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완전 다먹어보고 샀어요~


아마 펑리수 가게에서 나오는 펑리수 및 전통과자들의


샘플이란 샘플은 다먹은듯 ㅋㅋㅋ


차도 주시는데 몇잔 마셨죠 ㅋㅋㅋ 


여튼 덕분에 맛있는 펑리수를 사게 되서 한국에 돌아와서 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답니다.


송산공항에서 파는건 그냥 평범하데요 참고 하셔요~~


관련 정보

딘타이펑이야 한국에도 들어와 있고,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딤섬식당인 만큼,


어디서든 접할수 있지만.


원조는 원조인만큼, 


딘타이펑은 대만에 여행을 가면 꼭한번씩 들르는 딤섬 맛집이죠



사진은 딘타이펑은 탄탄면? 담담면? ㅋㅋㅋ


발음으로는 딴딴미엔인것 같던데


여튼 탄탄면입니다 ㅋㅋ


이름만큼 담백하면서도 살짝 느끼한것같기도한데,


탄탄면은 한번 먹어 볼만해요.


샤오롱빠오와 같은 딤섬이랑도 잘어울리고


맛있는데 무슨맛이라고 딱 말하기기 쉽진않네요 ㅎㅎ



저는 근처의 퍼시픽 비지니스 호텔에 묵었던터라 걸어서 갔습니다.


운동삼아서 슬슬 ㅎㅎ


나중에 대만에서 묵은 호텔도 포스팅하겠지만,


퍼시픽 비지니스 호텔 가성비 최고입니다!!


시설도 굿이고,


뷰도 굿이었습니다.




여튼 제가간 곳은 그 유명하다는 타이베이 101타워 지하에 있는 딘타이펑!!


가는법은 반난시엔 라인의 시정부역에서 내려서 나오시면


어느 출구로 나오더라도 찾을수 있습니다.


대만의 랜드마크인 101타워가 보이는데로 가면 되니까요 ㅎㅎㅎ



저도 일찍 혹은 늦게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고싶었지만...


사람인지라 배고픈 시간은 비슷하죠;;;


여튼 저의 웨이팅타임은 25분정도 였습니다.


앞에 있으면 메뉴판이랑 주문서를 줍니다.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보고 주문서에 체크해주시면


입장하고나서 주문시간없이 편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외국인들 엄청많더라구요~~


101타워에 있는 딘타이펑도 좋지만,


붐빌 시간에 가실거면 푸싱점이나 신이점으로 가시는것도 ㅎㅎㅎ


푸싱점은 중샤오푸싱의 소고백화점 지하 2층에 있습니다.


같은 반난시엔 라인이라 가시기엔 편하실지도 ㅎㅎ


그리고 신이점은 쭝허 신루시엔 동문(똥먼)역 5번 출구 쪽에 있습니다.




여튼 웨이팅은 인원별로 번호표가 달라요~


1~2인, 3~4인 등등


그리고 워낙 유명한 집이다보니


주문하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직원들도 영어든 한국어든 어느정도 알아 듣기때문에


큰 어려움없이 입성!!!




딘타이펑의 마스코트인지,


딤섬을 들고있는 샤오롱빠오입니다.


귀엽게도 만들어 놨네요 ㅋㅋㅋ


딤섬먹고 나면 입구 건너에 와플집도 있던데 


거기도 디저트 먹으러 사람들이 많이 가는것 같더라구요 




테이블 셋팅은 간결합니다.


사진은 찍진 않았지만,


가방이나 겉옷을 넣을수 있는 바구니가 테이블 옆에 준비되어있고


덮개로 덮어줘서 먹는데만 집중할수 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샤오롱빠오(소룡포)랑


계란볶음밥이랑 탄탄면, 그리고 새우찐만두였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강남점에 가끔먹으러 갔었던 생각도 나고


멀리 대만까지 와서 맛볼 원조 딤섬을 


기분 좋게 기다렸죠~~



이게 주문서입니다.


딘타이펑 주문서 작성하는법은 쉽습니다.


메뉴판을 같이 주기때문에 보고 고르셔도 되고,


봐도 잘 모르시는 분들은 가이드북이나 검색을 미리해가셔서 고르셔도 되구요 ㅎ


한국인이 워낙많이 가서인지


한국어메뉴판도 있습니다.



나오자 마자 집어먹어서...


딤섬이 몇개 없네요...ㅋㅋㅋㅋㅋ


배고 한창 고팠을 시간이었고


음식을 앞에 두고 나니 사진찍을 생각도 안들었어요 ㅋ



딤성이랑 참 잘어울리는 계란볶음밥!!


이건 잘하면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수 있을것 같은데


약간 중국집 볶음밥이랑 다르게 덜 느끼하고 맛있어요!!




생각채에 초간장 넣는것에 대해설명하는 안내문도 있습니다.


물론 한글버전도 있구요


그리고 직원이 와서 물어봅니다.


딤섬 소스 생강채 접시에 부어 줄까라구요 ㅋㅋ


전 괜찮다고 했어요 


직접 만들어 먹어야 제맛!!!



이것이 그 유명한 딘타이펑의 소룡포!!


샤오롱빠오~~


먹는 법이야 다 알고 계실테니 


각자 스타일에 따라 드시면되겠죠~


기억할건 딱하나!!


뜨거우니 입천장 데이지 않게 조심만하시면 됩니다 ㅎㅎ


포스팅하고 있으니 또 먹고 싶네요..


약간 출출하기도 하고...ㅠㅠ


다시 타이베이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위생에엄격하게 신경을 쓰는지 


만두 빚는직원들이 거의


 반도체 공장 방진복수준의 복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딘타이펑 말고도 대만에 유명한 딤섬집은 또 있죠!


대만 양대 딤섬집으로 평가받는 까오지


동문역의 용캉지에점과와 중산북로의 중산점 


중샤오푸싱점이 있습니다.


여기도 가보고 싶었는데 이것저것 먹다보니...ㅜ.ㅜ


그리고 돼지고기를 넣어서 만든 만두인 


샤오롱빠오의 명가로 불린다는 디엔수이러우(점수루)!!


점수루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라고 하던데,


가보질 못해서 ㅠㅠ


샤오롱빠오의 맛은 최고라고 하더라구요!!


위치는 민권서로역에 본점있고,


그리고 모든 맛집이 모인 


반난시엔 라인의 중샤오푸싱의 소고백화점 11층에 있습니다.


대만 여행에서 가장많이 가는곳이


sogo백화점인거 같아요!!


여튼 여행중에 저 3곳중에 한곳은 꼭 방문하셔서 맛있는

 

샤오롱빠오와 다양한 메뉴들을 즐겨보시길 ㅎㅎ


관련 정보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가면 꼭들러야하는 곳이죠.


단수이의 위런마터우!!


로맨틱한 장소다 보니 연인들에겐 더더욱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4박5일 일정중 하루는 단수이에다 박았습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단수이는 대체로 모든 타이베이 여행객들이 만족하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의 일정은 왕오징어튀김 먹으러 페리타고 빠리가는것은 좀 번거로울것 같아서


빠리가는 페리는 제끼고,


해질무렵 시간을 맞춰서 단수이역의 meico백화점 magic curry에서 점심을 먹고,


홍마오청과 담강고급중학, 진리대학을 거처서


26번 버스의 종점인 위런마터우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위사진이 26번 버스가 내리는 종점 정류장을 등지고 찍은 사진입니다.


다시 26번 버스를 타고 단수이역으로 가려면


사진왼쪽에 보이는 정류장에서 타면됩니다.



그리고 대만의 결혼문화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웨딩 촬영때 드레스가 다 컬러풀하더라구요


특히나 대만현지 사람들에게도 


단수이의 위런마터우(어인마두)는 상당히 로맨틱한 장소인가봅니다.


웨딩촬영하는 사람들 몇몇을 봤습니다.


빨간드레스도 있고,


하늘색드레스도 봤는데 흰색색은 업었어요 ㅎㅎㅎ


여튼 저 커플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결혼생활이 있길 바라면서 저는 안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어딜가나 취미 생활로 카메라하들고 좋은 뷰를 찾아 다니시는 분들이 많죠.


여기가 딱 그런 곳인가봐요


저건물은 무슨 초콜렛박물관같은곳인데, 


사람들은 저기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일몰을 감상하며 


멋진사진을 찍기 위해 준비하시더라구요~


일정에 따라서 일찍갈수도 있고 늦게 갈수도 있겠지만,


여행 뿐아니라 데이크 코스로 이용하실 커플들께서는


해질무렵에 맞춰 도착하시면 참 이쁜 일몰을 볼수 있어요^^



여기저기 보이는 카메라 맨들!!


이길로쭉 가다보면 왼쪽에 위런마터우의 명물이죠


스타벅스 커피샾이 있습니다.


제가간날은 평일이고 대만 타이베이 여행의 성수기는 아니다보니


한가하고 편하게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아마 주말이나 성수기때는 사람들 바글바글 할것 같네요  



위런마터우의 스타벅스 창가는 뷰가 상당히 좋습니다.


여행을 느긋히 즐기느라 많은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이쪽에서 보는 일몰이 참 멋지더라구요


그리고 에어컨이 빵빵해서 좀 추워요 ㅎㅎ


자리잡고 커피한잔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대만 스타벅스는 한국과 비교헀을때 커피값이 싼편입니다.


출출하니 케이크도 한개 주문하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노 2잔 딱!!!!


커피 뚜껑이 한국것과는 좀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알바들의 센스인지 컵에다 Have a nice day라고 써주더라구요 ㅎㅎ


뭐 여행갔으니 이런것도 또하나의 소소한 재미와 즐거움이더라구요~


여튼 커피 숖에서 느긋느긋하게 일몰도 즐기고 간단히


케이크로 요기도 하면서 놀다보니,


어는덧 해는 지고 어둑어둑해지더라구요 ㅎ



하지만, 여긴 밤에도 분위기가 좋습니다.


낮의 푸른하늘과 시원한 뷰와 또다른 느낌이죠.


이것이야 말로 낮과 밤이다른 그런 곳!!!


부두 뒷편으로는 칭런챠오(정인교)라 불리는 164m짜리 다리가 있습니다.


많은 연인들이 손을잡고 지나갔다는 단수이의 유명한 다리죠~





그리고 멀뚱히 혼자만 위로 길게 솟은 아열대지방의 나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인위적인 느낌이 없지않아있지만,


상당히 깔끔하게 조성해놓아 참 맘에드는 장소였어요



카메라 노출가지고 좀 멋진 사진찍어보겠다고하다 망한케이스...


카메라도 배울 많아서 ㅠㅠ


여튼 이제 칭런챠오(정인교)에 올라가봐야죠 ㅎㅎㅎ


밤되니 날씨가 서늘합니다.


4월전후로 여행가실분들은 얇은 겉옷하나 챙겨서


다니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사진을 못찍어서인지 안아쁘게 나왔는데,


직접 올라가서 걷는것도 참 의미있는 일이지만,


사진을 찍으실거면 멀리리 다리를 찍는게 훨씬 멋있어요~


물론다리위에 올라가면 시원한 바람과 넓은 뷰가 있으니 


당연히 올라가야죠 ㅎㅎ


다리를따라  빛나는 조명도 있고,


상당히 감성적이네요 ㅎㅎ



단수이의 위런마터우는 말그대로 어부와 부두의 합성어 이다보니,


예전만큼의 항구로서의 기능은 없어지고,


관광명소이자 작은배들이 드나드는 목조 데크가 있는곳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작은 배들이 오가는 모습과 목조 데크를 따라 쭉 정박해 있는 배들,


그리고 넘실대는 강물을 보면 참 마음이 편안해지고 


너그러워지는 곳이었습니다.


야시장이런데는그다지 큰매력이 없었는데,


전 이런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을 주는 곳이 더 좋은가 봅니다 ㅎㅎ

관련 정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