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양재동에 들를 일이 있어서 


친구놈 불러낵지고


맛집인 수복막창에서 시원하게 소주한잔했습니다~



이젠 불판의 열기가 약간은 따뜻하게 느껴지는걸보니


확실히 가을이 깊어지고있는것 같네요.



이 친구녀석과 한잔 부딪히는 술자리가


많아 질수록 나이는 더 먹는거겠죠..


올해도 벌써 10월 중순이라..ㅠ.ㅠ



여튼 위치는 양재파출소 골목으로 들어가 미니스톱 편의점을


끼고 왼쪽으로가면 있는 조그마난 막창집입니다.




오늘 만남을 가진 친구녀석이 옛날에 한번 데려가서 사준이후로


전 양재역쪽에 들를일 있을때 마다 가는것 같습니다~~



가끔 양재닭집으로 외도도 하지만요 ㅎㅎㅎ


양재동 먹자골목이 강남역에 비해서


워낙 맛나고 저렴한 맛집들이 많아서


부담없이 갈곳이 많죠~~


어릴땐 노래방과 은광여고앞의 


분식집에서 떡볶이랑 이것저것 많이 먹으러 왔었는데..


이젠 술집만 찾아다닙니다..;;;





일단 수복막창의 장점은


사장님이 친절하다는거~~


사실 기본찬은 뭐 별다른것은 없습니다.



대신 가성비가 아주 좋죠!!



깻잎같은 야채랑 마늘, 당근, 그리고 소스


마지막으로 보글보글 끓어서 나오는 계란찜~~



그리고 뭐 최고의 반찬은 소주아니겠습니까~~


하하하~~


처음처럼도 한병 시켜서 친구와 주거니 받거니


하며 가을밤을 보내는것이 즐거움이죠~


사진은 마시기 시작한지 좀 지나서 찍었는지


소주병이 안시원해 보이는데 


아래에 있는 사진을 보시면 완전 시원하게


나옵니다!!



양재동 수복막창의 주메뉴는 생막창 소막창 돼지막창이죠~


기타 메뉴로 생고기 김치전골이 있구요~


사진을 찍어서 한번 읽게되는데


평소엔 뵈지도 않던 막창의 효능도 적혀있습니다.




몰랐는데 막창이 고칼슘이라니..


콜라겐도 많고, 비교적 술이랑 잘맞는 안주인가봅니다.


동의보감에도 나올정도면


막창 나름 몸에도 좋은가 봅니다.


비주얼은 뭐 딱히..


그냥 소주랑 먹기 맛있는 안주라 먹는거였는데..





사람이 많아서 붐비지 않을때는


사장님이 구워주시면 도란도란 이야기도 합니다.


친구녀석이 여기 수복막창의 완전 단골이라 ㅎㅎ



먹기 좋게 구워지면 


소주한잔 털어넣고 


입안으로 호로록이죠~~



딱봐도 시원해보이는 반쯤 얼어있는듯한


그런 처음처럼의 소주병입니다.


녹색이라 그런지 더 시원해보이는데


스텔라 아르투아나 하이네켄이 


녹색으로 맥주병을 만드는데는


색갈에 대한 심리적인 영향도 분명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문뜩 드네요 ㅎㅎ



관심있으신분들 있으면 보시라고


메뉴판도 찍어왔습니다.


친구랑 가면 보통 소막창만 먹는 편이고 가끔 명품을 먹곤합니다.



하지만 친구녀석은 늘 마지막엔 


소갈비살로 입가심을해야한다며


술을 더시키려고해서 배부르다고 끊는편인데


담에는 양재동 맛집 수복막창의 소갈비살도 


맛봐야겠습니다~


다음날 걱정없는 날 한잔하러 다시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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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자주들르는 곳은 아니지만,


어찌하다보니 양지동에 들렀습니다.


밥을 먹을만한 맛있는 음식을 파는 식당을 찾다가


들어간 무교동낙지춘천닭갈비집.


이름이 특이하긴하지만, 푸짐하니 좋네요~~



낙지가 중국산이길래 그냥


기본 닭갈비만 2인분 주문했습니다.


무교동낙지랑은 다른 상호인것 같네요.


여튼 기본찬 또한 푸짐하더라구요.



서비스인지 기본으로 나오는건지,


닭똥집이랑 닭발은 주더라구요


닭똥집은 사먹어도 좋을만큼 맛있었습니다.


다만 닭발은 뭐랄까..


한신포차에서 먹던 그런 매운맛은 아니고


약간 떡볶이 양념같은 맛이라 


2갠가 먹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똥집은 최고!!ㅋㅋㅋㅋㅋ



사리는 간단하게 당면사리로 주문했습니다.


원래는 밥도 볶아먹을 생각이었는데


먹다보니 더이상 들어갈 배가 없더라구요...


같이 나오는 상추에 쌈을 싸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맥주도 한병주문해서


매운맛을 달래며 먹었더랬죠~


근처에 아는데도 없고 ,


딱히 가고픈데도 없었는데


등촌칼국수랑 여기랑 둘중에 어디갈까했는데


닭갈비를 선택한건 잘한것 같습니다~~~



뼈있는 닭발...ㅋㅋㅋ


종종 먹긴하지만 ㅋㅋ


사진으로보니 뭔가 ....안떙기게 찍혔네요 ㅎㅎㅎ



쫄깃쫄깃한 닭똥집~~


맥주안주로 최곤데ㅋㅋㅋㅋㅋ


서비스로 나와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아마도 이것때문에 밥을 못 볶아먹은듯..ㅠ.ㅠ




언제 부턴가 즐기게된 반주...


매운음식엔 맥주한잔 하는것도 나쁘지 않죠~~


낮술이라기엔 한병이라 ㅎㅎㅎ




뭐 성남의 양지동은 거의 갈일이 없는동네긴하지만,


다시 갈일이 있다면 밥먹을때 다시 가고싶을것 같은 


식당이었습니다.


무교동낙지춘천닭갈비...


뭔가 짬뽕해놓은 이름을 가진 식당이었지만,


맛있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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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근처에서 친구들을 자주 보는편인데,


상당히 갠찮은 콩나물국밥 맛집을 찾았습니다.


뭐 개인적인 기준일수도 있지만,


가격대비 맛과 만족도 좋네요~


보통 친구들 만나서 밥이나 한끼 먹으러 가는곳은


부산아지매국밥이나, 캐리어 볼링장 뒤의


굴국밥 혹은 굴떡국 파는 곳(이름이 기억이..)


아니면 산동칼국수, 그리고 중국집인 난랑이랑 교동짬뽕


이렇게 몇개 안되는 식당을 돌고 도는데,


숙취로 힘들어하던 친구의 컨디션 덕분에 눈에띈


양재역 현대옥 콩나물국밥집 포스팅입니다~ 



비도오고 가을인데 이제 바람이 차가워지네요.


이제 10월인데 벌써 겨울이올라는지....


이럴때 일수록 뜨근한 국밥이 땡기는건 역시


한국사람이라서일까요~~


이 가게에는 콩나물 국밥이 2종류가 있더라구요


하나는 전주남부시장식, 다른하나는 끓이는식


그냥 친구랑 하나씩 주문해봤습니다.


차이라고 한다면 전주남부시장식은 수란이 나온다는점


좀 덜뜨겁다는 점이랄까요~~


그리고 끓이는 식의 콩나물 국밥은


일단 겁나게 뜨겁다는거랑 


계란이 뚝배기 속에 같이 온다는 차이가 있네요.



그리고 현대옥의 기본찬은 맘에들게 나오네요~


국밥인만큼,


젓갈이나 짱아찌류가 나오는데


전 오뎅볶음을 좋아해서 하하하~~


소금기가 강한 반찬들이랑 국밥이랑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청양고추는 추가로 부탁드린거고


물만두도 주문해서 간장도 있네요~



그리고 가게이름이 큼지막하게 써진 김도 줍니다.


의외로 소금이 뿌려져있는 김이더라구요


보통은그냥 김을 주지 않나 싶은데


콩나물이랑 싸먹으면 고소합니다 ㅋㅋㅋ




벽면에는 수란을 먹는 법도 나와있네요,


하지만 전 전주남부시장식이 아니라 수란은 나오지 않았기에..


근데 보통 다 저렇게 먹지 않나요?


전 항상 정석대로 먹었던것같은데 ㅎㅎ



그리고 모주라는것을 파는데,


막걸리에 한약재같은걸 넣고 증발시킨 술이라던데


고건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담에 들를때 반드시 모주를 먹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삶은 오징어도 파는데 왠지 땡기진 않고


사진엔 없지만,


1인분에 천원추가로 오징어 삶은것을 잘게 썰어서


국밥에 넣을수 있게한건 추가해볼만 하더라구요~


씹는 맛이 ㅎㅎㅎ


하나 시켜서 친구랑 반반 나눠서 콩나물국밥에 


말아서 먹었는데 갠찮네요~


요즘 근처에서 6천냥짜리 한끼는 보기가 드문편인데,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깔끔하니 앞으로도,


특히나 숙취가 있을때 자주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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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벤트를 하는진 모르지만,


저번에 kfc에가서 먹었던 커널샌더스 세트


포스팅입니다. 


친구랑 같이 가서 먹었는데,


주말엔 안하고 주중에만 실시했었죠~


햄버거랑 치킨한조각 그리고 푸딩과 콜라가 나오는


다채로운 패스트푸드의 향연 ㅋ



개인적으로 햄버거는 맥도날드 쿼터파운드나


버거킹의 와퍼가 좋지만 ㅎ


kfc의 징거버거도 종종 먹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케이에프씨는 치킨이 갑이죠!!


크고 맛나는 ㅎㅎ


카카오 프렌드인가 추가하면 


자주광고성 카톡이 오는데


그래도 이벤트 소식이라 지나가는길에


기억나면 한번씩 들르게 되더라구요~



감자튀김은 평범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가끔 케이에프씨 치킨에 맥주 몇병사들고


프리미어리그의 축구보는 낙으로 사는 편인데


워낙 양이많아서 혼자 먹기는 좀 많긴한데


다음날 아침으로도 먹게 된다는...



커널샌더스는 쁘티첼 푸딩을 함께


줘서 디저트로 먹기 좋죠~~


왠지 푸딩은 사먹게 되질 않는데


이렇게 포함되서 나오면 한번씩 먹게 되는것 같습니다.




푸르딩딩한 푸딩~~


묵같은 느낌이지만 맛은 전혀달라서 


가끔 먹으면 좋은것 같습니다.


햄버거나 치킨은 자주먹어도 


푸딩엔 손이자주안가는 편이지만


먹어보면 또 푸딩만의 매력이 있죠~~



제가 가는 케이에프씨는 


리필이무한이라 그냥 컵하나 주면


먹고싶은 만큼 먹습니다~


코카콜라 제로를주로먹는 편인데


많이 먹어봐야 두잔이긴해도 


한잔만 주는 곳보다는 뭔가 넉넉한 인심인듯


싶네요~~


kfc는 딜리버리 서비스도 하기때문에


친구들과 모일때나 


레지던스 잡고 맘편히 술한잔 먹을떄 이용하는 편인데


나름편하더라구요~


근데 집에서 먹을땐 직접사가지고 오는게 편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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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은 중독적인지라...


나트륨이 많이 들어가있다고 하지만,


안먹을수 없는 마성의 짬뽕 ㅠ.ㅠ


얼마전에 난랑가서도 사천탕면과 삼선우동으로


짬뽕만큼은 피했는데


교동은 짬뽕 전문점인데 다른걸 시킬수도 없고 참 ㅋㅋㅋㅋㅋ




그래도 면보다는 밥이 나을것 같아 주문한 


교동 짬뽕밥~~


다른 중국집이랑 다르게 국물이 덜 빨간것 같아요~


하지만 먹고나면 매운맛의 잔향이 ㅋㅋㅋ


그리고 나이가 들었는지 중국집에서도 술을 마십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주말이었다면


또 연태고량주 한병 시켜서 먹었을텐데,


아직은 날도 조금 덥고해서


칭따오를 주문해서 탕수육이랑 같이 먹었습니다.



교동짬뽕은 찹쌀 탕수육~


간창에 식초랑 고추가루 풀어서 찍어먹으면 


부드럽고, 칭따오나 연태고량주의 안주로도 딱이죠~~


그리고 짬뽕밥도 밥이 들어갈뿐 매운것은 똑같습니다 ㅋㅋ


매운 음식이라 그런지 땀이 그냥;;;


휴지만 엄청 쓰고 온것 같아요ㅋㅋ



언제봐도 즐거운 칭따오 맥주~~


요기에 자스민향이 첨가 되어서 기름지고 느끼한 


중국음식과 최고의 궁합이라던데 ㅋㅋ


요번에 놀러갈때 양꼬치도 사갈예정인데


편의점에서 수입맥주 4캔 만원 이벤트 하면 칭따오 몇캔


사서 챙겨야겠습니다 ㅋㅋ


그리고 테이블위에 보이는 복권한장 ㅋㅋㅋ


스피또 1000 짜리 하나 사서 긁어봤는데 


꽝입니다 ㅋㅋㅋㅋ


그냥 저녁겸 반주나 열심히 하는걸로 ㅠ



교동 짬뽕밥은 살짝 탄듯한 오징어와 당면이 


특징인것 같습니다.


친구는 저보더 더매운 마약짬뽕 버전으로다가 먹었는데


저녁을 먹는건지 땀을 흘리는건지 ㅋㅋㅋㅋ


내일 아침에 고생좀 할듯 ㅋㅋ


자주는 아니지만,


그리고 딱히 매운 음식을 크게 선호하진 않지만,


교통은 은근하게 오게되는 중독적인 맛집인것 같습니다.


매콤한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완전 딱일듯 ㅋ


하지만 너무 매워요 ㅠㅠ



메뉴판을 찍긴했지만 ㅋㅋ


사실 늘 먹는것만 먹게 되다보니 


그래도 소주는 3천원이라는 몹시 양심적인 가격이!!!


연태고량주는 8천원짜리보다15000원짜리가 딱인것 같아요


소짜는너무 작아서...


여튼 신나게 먹고 마셨으니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


둘이 먹는데 칭따오 안주로 탕수육까지 주문해놨더니


배가 너무불러서 힘들었네요 ㅎㅎ 



내부는 깔끔해서 맘에 듭니다.


안그래도 매운음식에 더운데 


너저분하다면 더 더울듯 ㅋㅋㅋ


여튼 매운 음식 생각날때 마다 오게되는 교동 ㅎ


나름 좀더 시원해지는 가을이오면 또 한번 


칭따오와 연태고량주를 마시러 양재역 교동에 들러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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