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항과 간월도 등을 돌아다니면서


태안의 대하 가격도 조사하고, 


백사장항의 꽃게다리를 보면서 


아메리카노도 한잔하고 이제


숙소인 태안서초휴양소로 복귀해서


본격적으로 대하구이를 즐기려고합니다~~



토치는 한 일년만에 꺼내보는듯,


캠핑을 갈일이 거의없다보니 어딘가 쳐박아


두고 살았는데 드디어 한번 켜보네요~


바베큐장은 태안서초휴양소 데스크에 말하면


2시간 기준으로 5천원에 이용가능합니다.


자리는 넉넉한 편이이라 크게 불편할건 없습니다.


오랫만에 불을 피우려니 장갑을 깜빡해서 ㅠ.ㅠ


숯불에서 불씨가 튈면 따가워요...


뭐 거친 남자손이긴하지만;;;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는 꼭 장갑을 잊지마세요 ...



석쇄는 2개를 구입했습니다.


숯도 큰거 하나보다는 작은거2개와 번개탄 하나를 구매해서


작년처럼 남겨서 버리는일이 없도록 


알뜰살뜰하게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집게는 태안서초휴양소 방에 비치되어있는것을


쓰시거나 인원이 많고 구울 대하나 소고기,


삼겹살, 버섯 등등 식재료가 많다면


하나정도 구매하셔서 쓰면 편리합니다.



일단 방에서 황금보리를 넣고 밥을 지어왔고,


깻잎과 팽이버섯 송이버섯은 굽기 좋게


손질해서 왔습니다.


대하는 구매해서 따로 씻지않고,


백사장항에서 준 대하포장 박스 그대로 와서 


뜯었습니다.


그리고 오는길에 몽산포 입구의 농협에서 소고기 등심과


서산 이마트에서 사온 삼겹살 한팩을 열심히 구웠고,


밥과 술, 그리고 대하구이와 소고기를 


남들 먹으라고 열심히 구웠죠..


물론 굽는 사람만 바쁜... 특히나 소고기를 먼저 구웠는데


굽는 족족 사라지는데;;;


몇점 먹어보지도 못하고 사라진듯..ㅜ.ㅜ




백사장항에서 사온 태안 자연산 대하입니다.


맨위에 있는건만 서비스로 몇개 준 중하 사이즈이 새우구요


나머지는 다 큼지막한 대하입니다.


제가 산건 크기가 큰덕에 가격은 키로에 5만원이었습니다.


사이즈에 따라서 백사장항에서 대하 가격은 3~5만원정도합니다.


살아있는건 양식이고 크기가 작아서 그것도 한 3정도에 


가격이 형성되어있었습니다.



백사장항은 예전과 다르게 꽃게 다리기 생기면서


보다 볼거리가 풍성해졌고,


또한 꽃게도 팔고, 유명한 가을전어도 팔고,


조개랑 해산물들이 많습니다.


물론 왕창 사오고 싶었지만


다먹을 자신도... 가벼운 지갑사정도;;



그리고 저번 포스팅에도 말씀드렸듯, 


아무래도 관광지 물가는 착할수없기 때문에


태안 시내의 수산시장을 틀려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전 거기서 작년에 4.3에 비슷한 사이즈 1kg을 업어왔었죠



횡성한우가 유명하듯,


비슷한 이름의 홍성한우도 유명하죠~~


원래는 이마트에서 호주산이나 칠레산 소고기나 왕창 사올까 했는데


모처럼 여럿이 놀러왔는데


좋은거 먹자며 돌아다녔는데,


원뿔같은 경우에도 직판장이라곤하지만 가격이 


좀 센것 같아서 농협에서 사기로 했는데


충분히 만족스럽고 맛있었습니다~~


윤기도 좔좔 맛도 좋고 식감도 좋고 


역시 소고기는 한우죠!!ㅋㅋ




한우는 몽산포쪽 농협에서 한팩에 2만원정도에


구입했습니다.


대하구이도 해야하고, 삽겹살도 한 근반정도 있고


소고기도 있던터라


아쉽게도 조개구이용 조개는 사진 않았는데


고게조금 아쉽네요 ㅎㅎ


가을엔 역시 먹거리 풍부한 서해안여행이 


편한것 같습니다.


각에도 그리 멀지않아 부담스럽지도않고


늘 태안여행에 함께하는 태안서초휴양소도 만족스럽구요~


동작구휴양소가 안면도에 있다던데,


다음엔 거기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시설은 비슷비슷할것 같은데 늘 한곳만이용하면


익수해서 좋긴한데 주변에 볼거리를 다봐버려서


갈데가없어영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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