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행중 대하구이를 위한


대하를 사러 들른 백사장항,


예전에 들렀을때는 회만 포장하고 말았는데,


이번엔 느긋하게 커피한잔하면서 


백사장항의 명물이 된 꽃게다리를 바라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었지요.


꽃게 다리가 생기고 나서 조금 달라진게 있다면


작년에 비해서 사진찍으러 오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간월도야 워낙에 사진작가분들이 많이들 오셔서


각도잡고 사진찍는 포인트긴한데,


백사장항의 노을과 꽃게다리의 야경때문인지


좋아보이는 카메라를 들고오신분들도 


꽤 보이네요~~


그래서 저도 사진하나 이쁘게 찍어보려 노력했는데


뭔가 어설픈듯...


요번에 나오는 아이폰6s는 카메라 화소랑 기능이 


좀더 좋아진다는것 같던데 ㅋㅋ


쓰고있는 아이폰 5s를 후딱 아이폰6s로 로즈골드로 


바꾸고싶네요 ㅋㅋ



여튼 태안 백사장항의 꽃게다리 앞에는 


버스를 개조해서 커피랑 아이스크림을 파는


조그만 카페가 있습니다.


다만 카드가 안된다는...


여행다닐땐 미리 은행에서 현찰을 뽑아다니긴하지만


은근 불편하긴하더라구요.


버스카페는 가족 단위로 와서 커피한잔하고 가시는


분들도 있었고 연인도 있었던것 같은데


아무래도 버스가 베이스다 보니 조금 좁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카페도 있구요


거기는 강아지가 귀엽습니다 ㅋㅋ


다행이도 흐리던 날씨가 살짝 좋아진듯해서 


돌아다니기 편했고,


특히나 이런곳은 여자친구 혹은 연인들이 와서


조용하게 산책하다 커피한잔면서


돌아가는길에 대하나 회를 포장해가기 좋은것 같네요~


가을 여행이라 그런지 먹기만하고 쉬기만 한것


같기도 한데,


살다보면 이런 느긋한 여유가 삶의 힐링이되는것


같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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