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에 있었던 2015년 국가직 공무원 9급 시험에 대한 


필기시험 합격커트라인이 발표 되었었죠.


지금쯤 필기 합격자분들은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공무원 면접시험를 마치고,


8월에 있을 합격발표를 기다리고있겠네요.


날도 덥고 모든 전형이 끝났만큼, 


오히려 맘편히 휴가를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2016년 국가직 및 서울시, 지방직을 준비하는 모든 공시생들에게는


몹시 더운여름이 되겠지요.


여튼 2015년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합격선 발표난것을 살펴보면, 




53개의 모집단위에서 4611명이 합격했네요.


아무래도 이 자료는 1차 시험인 필기 합격 커트라인이다보니,


실제 합격보다는 1.5배수정도 저 합격을 한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9급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당락이 결정되겠습니다.


일단 우리가 알아볼것은 1차시험의 합격선이므로 


그점에 집중해서 살펴봐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서울, 경기,인천과 제주가 395점대로 


커트라인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양성평등의 점수도 높네요;;


물론 전체적으로 380점 이상으로 합격선이 높게 형성되어있기도하죠


지방직에 비해서 확실히 점수대가 높은걸 확인할수있네요.



물론 서울을 제외한 곳에 3년이상 거주한 이력이나,


시험전에 주소이전을 통해서 거주지제한을 해소하면


국가직,서울시, 지방직 3시험을 모두볼수있는만큼,


나름 2016년 공무원 시험 합격에 대한 


각자의 전략을 한번 생각해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행정 중 우정사업본부도 있네요.


일반 행정보다는 점수대가 약 10점 내외로 차이가 나는편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해 세무직은 최종 채용인원이 1470명으로


어마어마하네요.


공통과목이야 국어 한국사 영어로 동일하지만,


선택과목에서 과연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


과목별 비율도 궁금하네요.


조정점수때문에 이것도 나름 골머리아프다고하던데,


그리고 면접에서도 세무쪽 질문을 위해서


선택과목 중 세무와 관련이 없는 


수학이나 과학을 친 경우 면접준비에 상당히 공을 들여야한다는


말을 들은것 같은데, 최종인원이 1470명이고 1차 필기시험


합격자가 1912 여명이니 


뽑는 인원이 많아도 상당히 박터지는 경쟁이 있을것 같네요.  


대략 450여명 가량은 슬프게도 2016년을 준비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국가직 공무원 시험 외에도 서울시나 지방직에도 중복합격하여


빠져나가는 분들도 있겠지만,


국가직과 서울시가 지방직에 비해서 선호도가 높기때문에 


끝까지 면접결과를 지켜봐야겠습니다.



교육행정의 경우 총점이 400을 넘네요;; 


인상적인 것은 교정직의 채용인원이 350명으로 상당히 많은 편이라는점,


그에 비해서 합격선은 339점대로 다른직렬에 비해서 낮은편이네요.


그리고 또하나 인상적인 검찰직 일반의 경우 지원자가 1만2천여명, 


실제응시자 수가 8천여명인걸로 보아,


검찰직 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상당한것 같습니다.


상당히 높은 경쟁률을 보이네요.


마약수사의 경우는 뽑는인원이 적긴하지만, 1차 합격 경쟁률을 보면


거의 58.3:1정도인데;;;


검찰, 마약수사 쪽의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위에서본 검찰직, 마약수사직 공무원 뿐아니라 


철도 경찰도 높은 인기를 보이는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항상 공무원 시험 특히 9급의 경우에는 


응시인원과 실제 응시인원과의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약간의 허수가 있다는것이겠죠.


공시생중에도 초시생이 있고 장수생이 있고


또 직장을 다니다 한번 쳐보시는 분들도 있겠고..


그래서 저는 보통 실제 응시자를 가지고 경쟁률을 살펴보는 편인데


앞으로 점점 늘면 늘지 줄어들것 같진 않네요;;


경기회목이 안개속에 가려져있고,


아무래도 안정적인 쪽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기울지고..


또한 질적으로 우수한 취업의 문이 열리기 전까지는


이러한 추세는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뉴스뿐아니라 사람인이나 잡코리아같은 취업사이트를


살펴보면 대기업,중견기업 그리고 경력직을 뽑는 채용공고 말고는


알바나 다름없는 연봉으로 올라온 공고를 보면 세상살기가 참 팍팍한것 같네요. 


그리고 끝으로 방송통신과 방재안전직을 살펴보면,


방재안전의 경우에는 아직 이 직렬자체가 생긴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350점정도에 합격선이 형성되어있고


이미 발빠른 분들께서 응시하여 새로운 도전을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뭘로 공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ㅎㅎㅎ


여튼 더운여름이다 보니 쉽게 지치기 쉽네요.


공부도 좋지만, 사람이 한결같이 12시간씩 책상에 앉아있는게 정상은 아니니


집중안되고 갑갑할때는 한강이라도 가서 치맥한번하고


무더위와 함께 스트레스도 날리는 약간의 융통성도 필요할것 같은


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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