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빠져들고 있는
그 풍문의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신랄한 사회비판의 블랙코미디이자,
미혼모이야기, 갑질, 상류층과 하류층이 살아가는 이야기 등등
다양한 소재들을 한데 잘 어우러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누가 중인공인지 알수없는
조연 주연들의 거침없는 활약들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원래는 유준상과 공승연 때문에 보고있었는데,
요즘은 한송의 양비서님으로 나오는 길해연님의 연기가 참 맛깔나더라구요.
뭔가 딱 오래된 비서의 느낌과 약간의 과장된듯하고 친절해보이는 가식적인 큰 웃음소리등,
연기 내공이 장난아니신듯.
그리고 극중 민주영과 한글과 일본어 섞에서 대화하는 부분들도 참 인상적이고
드라마 상에서 날카록은 지적들을 잘 하는것 같습니다. ㅋㅋ
풍문으로 들었소의 양비서 길재화님 화이팅입니다!!
주인공은 서봄일텐데 요즘
공부만하고 모유수유 하느라 비중이 예전같진 않은것 같네요
그리고 요즘 핫해진 이비서~~ㅋㅋ
풍문으로들었소에서 또 빠지면 안되는 감초같은 인물 이비서죠!!
서정연씨도 연기 정말 잘하는것 같습니다.
극중 경태와 연애하고 또 헤어지고
유호정과의 찰떡궁합도 잘맛는것 같고 ㅋㅋㅋ
두말할거 없이 요즘 가장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공승연,
상류층으로 올라가고 싶어하는 열망을 가진 어리버리한 서봄의 언니 서누리역.
우결에서도 이종현과 달달한 가상부부 생활중이죠 ㅋㅋ
유준상이 곧 풍문으로들었소이고,
풍문으로 들었소가 유준상인듯,
사실상 주인공은 한인상과 서봄이 아닌
유준상과 유호정이죠!!
한송에서의 일하는 모습과 양비서 민주영등등과 벌어지는 에피소드도
엄청 웃기고 ㅋㅋ
손자 앞에만가면 180도 달라지는 이미지등ㅋㅋㅋ
그리고 이드라마가 더 재밌는 이유는,
별거아닌 소품까지도 신경쓴다는 점이죠.
집, 자동차는 물론 , 극중에 나오는 옷과 악세사리등
거의 최고급들만 협찬받아서 만들어지는드라마인것 같습니다.
가방은 보니 뭐 프라다꺼 몇개 보이던데
별거아니라 생각되는안경도 고급 브랜드인 르노안경이더라구요
어디서 많이 봤다 했거늘 ㅋㅋ
여튼 이런 디테일들 까지도 잘 챙겨서 만들어서 그런지,
풍문을 안본사람은 있어도 한회만 본사람은 없다죠 ~~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한번 봐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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