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나는 즙 마니아~~
한때는 마시는 종류만 5가지;; 산수유, 양파즙, 구기자즙, 홍삼, 유자즙까지..
하지만 언젠가 엄마가 사오신 산수유가 있길래한번 산수유 끓이는법과 먹는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합니다.
위 사진은 산수유 끓이는법을 마무리하고서 식힌다음 물통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기전~~
색깔과 농도는 끓이는데 넣는 양에 비례하겠지만 저는 조금씩 맛보면서 하다보니 제입맛엔 저정도가 딱입니다.
이제부터 끓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면,
일단 마른 산수유가 있어야지요~~
동네 큰 마트가면 왠만하면 있고 아니면 인터넷이나 경동시장같은데서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기왕이면 국산이좋은데, 사실 시장에서사는건 확인할 방법이...
일단 냄비를 준비합니다.
그냥 말린 산수유를 그대로 끓이기만할거라 막쓰는 냄비로다가 ㅎㅎㅎ
처음엔 물을 반쯤 채우고 한줌정도 넣고 끓였습니다.
하지만 색깔이 영 밍밍하더라구요.
맨위의 사진과 비교하면 진하지가 않죠...
끓이면서 살짝 살짝 맛도 보며 조절했는데
제 입맛엔 싱겁길래 끓이면서 산수유 마구 투하!!
한 두 주먹정도 더 부어버렸습니다.
어짜피 나중에 찬물이랑 1:1로 섞어서 냉장고에 넣을거라
마구 부었더니 봉투에 남아있는 양이 많이 줄어버렸네요;;;
생각보다 재미있긴했는데 역시 그냥 즙으로 시켜먹는게 편하긴할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론 냄비에 거의 물을 다채우고 3,4줌 넣고 끓였습니다.
산수유 끓이는법은 뭐 다 비슷비슷하지만
저는 많이 넣은게 끓인 후에 물이랑 1:1로 섞으려고한거니
나중에 하실분은 한 2리터에 1~2 스푼정도면 충분할듯 싶네요.
잘 아시다 시피 많이 한다고 해서몸에 더 좋은게 아니라 과하게 먹으면 속버릴수도 있고
산수유 먹는법을 잘 지켜야지 시큼하니 위에 무리가 올수도 있습니다.
보리차 같이 물처럼 먹으려면 농도를 많이 낮춰야하고 저 저럼 즙대신 좀 진하게해서
하루에 한두컵 정도 드실분들은 좀 과하게 넣고 끓이셔도 될것 같습니다.
500ml통으로 총 7개 나왔고 한 30분 걸렸습니다.
시큼하니 음료수 처럼 먹기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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