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네이버에서 우에노주리랑 빅뱅의 탑 최승현이 나오는


시크릿메세지라는 인터넷 드라마를 시작한다길래,


메인 예고편 보다가 문뜩,


일드가 보고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뭐 볼게 없나 찾아보다보니


2015년 1분기 일본드라마중에서는


우로보로스~이사랑이야말로, 정의가


제일 땡기기도하고 ㅎㅎ


출연진의 라인업도 대박인것 같아서 바로 감상시작!!






사랑따윈필요없어, 여름이라는 일드를 완전 재밌게 봤었는데,


그때의 히로스에 료코가 생각나는 드라마였습니다.



물론 그때와 지금은 많이 달라지긴했지만,


여튼 우로보로스는 라인업이 탄탄합니다.


히로스에 료코는 매우중요한 단서를 지닌 사람이긴하지만


조연이고,


오구리슌과 이쿠타 토마, 그리고 우에노 주리 이세명이


이끌어가는 내용이지요~


스포는아니지만, 시작부터 결말까지 약간은


어두운 내용이죠.


일본 경시청의 비리에 관한 내용을 풀어가면서 그사이에


이쿠타 토마와 우에노주리의 감정선이 살아있기도하구요~~




약간은 백야행이라는 이드와 비슷한 느낌도 들지만,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일본드라마는 보통 11화로 다양한 주제로 접근한다는점에서 


참 맘에듭니다.


우리나라같이 주인공만 바뀌고 내용은 비스무레한것들이랑은


달라서요.



여튼 어릴적 고아원 선생님의 살해사건을 가지고


20년간 한사람은 야쿠자로 한사람은 경찰이 되어


복수를 하는 내용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보면 줄거리는


약간 일본 만화인 생츄어리랑 비슷하기도합니다.



물론 내용은 다르지만 설정이,


생츄어리도 엄청 재밌게 보았던 만화였는데



여튼 우에노주리의 연기변신이 인상적입니다.


예전부터 일본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많이 보기도 했지만,


역시 노다메칸타빌레에서의 -치아키 센빠이~- 를


외치던 생기발랄한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이번 우로보로스라는 작품에서는 


전혀다른 이미지로 시청자와 만나네요.




총 10화로 되어있는 


우로보로스는 7화까지 쭉 이어지는 스토리가 


좋았는데 끝으로 갈수록 너무 예상할수 있는 결말로


이끌어지는것 같다는 느낌도 있었지만,



잘만들어진데다 재미도 있어서 2틀만에 정주행을 마쳤습니다.


고노방구미와 블라블라는 언제들어도 


반갑네요 ㅋㅋㅋ




도중에 납치도 당하고,


총도 맞고;;;


하지만 연기는 참 잘하는것 같습니다.


참 맘에드는 배우에요


요번에 네이버에서 하는 드라마 시크릿메세지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ㅎㅎ




그리고 오구리슌~


우로보로스에서는 야쿠자역이어서 그런지


약간 나이들어보이게 나오기도했고,


안경도 좀 고풍스러운걸 쓰고나와서인지


파릇파릇하던 예전모습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하지만 배우인만큼 변신의 폭이 넓다는것이겠죠~~



오구리슌도 예전부터 자주보아오던 배우라 


익숙하면서도 정감이 가는데,


오토바이 타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구리 슌은 연애라인이 없었지만;;;



우에노주리와 이쿠타 토마는 나름 달달할수 경찰 파트너였는데,


마지막은 좀 예상과 다른 결말로 이어지네요.



여튼 2015년 1분기 드라마인 우로보로스는 


나름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보았습니다.



한동안 이렇게 일드에 몰입한적이 언젠지...


여튼 날도 추워지는데 앞으로 집에서 재밌는것들 찾아서 


먹을거 쌓아놓고 봐야겠습니다~~~



시간이 많았으면 한가로이 볼텐데,


사는건 왜이리 바쁜것인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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