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자 마자 택시타고,


상무지구로 달려가서 바로 들어간곳은 치킨퐁입니다.


저는 광주에 살고있지 않기때문에 주변맛집이라고는


상무지구의 이자카야하나랑, 고기집인 육갑정도만


기억하고 있는데 오늘 처음 방문해던 치킨퐁의 시원한 냉각테이블


맥주와 오븐구이도 나름 쏠쏠했습니다~



기억하기로는 한때 유행했던 맥주를 시원하게 해주는 냉각테이블 방식의


치킨집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가르텐비어는 아직 냉각테이블을 사용하는걸로 아는데,


치킨전문점에 설치되어있는것은 처음 보네요~


그래서 더욱 좋았습니다~~


맥주가 우선이었지만, 치킨은 빠질수 없기에


고민끝에 가장 깔끔할것 같은 오븐구이 오리지널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요즘 깐부치킨의 마늘전기구이에 빠진이후


담백한게 좋아져서 ㅋㅋㅋㅋ


오븐구이라해도 완벽하게 기름기가 빠진건 안리지만,


담백하니 소스도 종류별로 4개씩 나오는터라 찍어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맥주가 시원해서 장마철의 습함과 더위를 날려주는것 같았어요~


단무지랑 샐러드도 나오는데,


드레싱은 살짝 달달한 느낌이었습니다.


무슨 드레싱인지 이름은 모르겠네요


달긴한데 깔끔한 맛이었어요~



소스는 네종류로 겨자, 칠리소스, 달콤한거 등등 이름은 잘모르겠지만,


각기다른 네가지 맛의 소스를 제공하네요


1회 리필은 무료인데 그 이후로는 추가하려면 비용이 발생하네요.


저는 딱히 리필을 하지않아도 충분했습니다만,


소스도 비용을 받다니...


충격인데요 퐁듀도 아니고 ㅎㅎ



광주 상무지구의 치킨퐁 내부는 깔끔합니다.


그리고 늦게 들어가기도했지만,


영업시간도 새벽3시반까지라고해서 편하게 먹을수있었고,


안경쓰신 직원분이 엄청 친절하셔서 더 좋았던 방문이었습니다.


확실히 여름엔 치맥이 진리라는걸 요번여름에도 


절실히 느끼고있습니다.


술을 많이 먹는것은 좋진않지만,


하루 할것 다 해놓고, 간단하게 맥주 2,3잔은 삶의 활력소가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어떤 치킨이든 맥주안주로는 최고의 조합니다보니,


안먹을수가 없어요 ㅠ.ㅠ 



메뉴판의 일부만 찍어왔습니다.


피자도 팔고있어서 땡기긴 했지만 야밤에 피맥까지 해버린다면...


돌이킬수없는 칼로리 폭풍이..ㅋㅋ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순살보다는 오리지널이 좋더라구요


잡고 뜯기 좋고 뭐랄까 발라먹는 재미와 함께 


시원한 맥주잔을 들이키는게 습관이 들어서인지 ㅎ



역시 닭다리는 잡고 뜯는게 제맛이죠 ㅎ


오븐구이 치킨이라 담백한 맛과 더불어 맥주안주로 


굿초이스였다고 생각합니다 ~


더운 여름 치맥과 함께~~


위치는 광주 상무 이마트 근처 메가박스 쪽 건너편에 있고


맞은편엔 탐앤탐스 카페가 있는곳이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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