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한민국의 여름은 불쾌지수가 장난 아닌것 같네요.
요즘 왜이렇게 더운지,
열대야라 그런지 밤에도 어찌나 습하고 더운지..
전에 없던 수명장애가 생길판입니다.
그래서 요즘 맥주와 사랑에 빠져있습니다.
친구들 옹기 종기 모여서 깐부치킨가서 또 치맥을..
술먹고 자버려야하는지 원 ㅋㅋㅋ
동네에 있는 깐부치킨에서 윙봉을 시켰습니다.
일단 맥주 500부터 먼저 ㅋㅋㅋ
역시 한국사람 성격 급하지요~~
하도 자주가서 그런지 이제 사장님과 알바분이랑
대화도 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하기야 이번달인 7월이 이제 20일인데
5,6번은 갔었으니...
보통은 담백하고 마늘이 가득한 깐부치킨의 마늘 전기구이 치킨을
주문하는데,
워낙 잘팔렸는지..
재료가 없다고해서..
딱히 먹고 싶은것도 없고,
크리스피같은 느끼한류는 안땡겨서
맥주 안주로 만만해 보이는 윙봉을 시켰는데
이건 그냥 그렇네요
감자에 가려서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역시 마늘 전기구이같은 담백함은 없네요~
그냥 간단한 맥주안주정도 ~
마늘 전기구이에는 소금이 나오는데
윙봉메뉴에는 감자 튀김 때문인지 케찹이나옵니다.
맥도날드 프렌치후라이 감자튀김이 먹고 싶네요 ㅋ
맥도날드 감튀도 맥주안주로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인데
여튼 할라피뇨도 추가로 주문하고ㅋ
전 왜이렇게 할라피뇨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
예전에 스파게티 먹으러 갈때나 먹었던것 같은데
요즘엔 안에 깐부치킨가면 할라피뇨 부터 왕창 달라고 하죠
매콤한 맛의 매력이 그런건지
입맛없을때 입맛 돋구는데도 상당히 쏠쏠한것 같습니다.
피클이나 오이지는 상큼하거나 신듯한 맛이라면
음...
할라피뇨에는 뭔가 매콤하면서 매력있는 맛이있는거 같아요
은근 맥주 안주로도 좋은듯...
물론 많이 먹으면 속쓰릴지도 모르겠지만...
여름이라고 닭은 많이 먹었으나..
최다 치킨뿐이고...대부분은 맥주 안주...
보양식은 추어탕 한그릇뿐..ㅠ.ㅠ
조만간 보양하러 삼계탕이라도 사먹어야하나...싶을정도로
이래저래 지치는 여름입니다.
안그래도 책보다 보면 기력딸리는것 같고 ㅋㅋㅋ
머릿속엔 치맥이 둥둥 떠다니고 ㅠ.ㅠ
포스팅하다보니 또 배고프네요;;;
여튼 이럴땐 자는게 상책인데,
에어콘을 끄기만하면 열대야가 다가오니..
에어콘 덕분에 전기세 겁나 나올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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