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교재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공무원 시험 공부를 위한 교재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물로 동영상 강의야 교재가 정해져있지만,

강의수강후 복습 외에도 

뭔가 좀더 해보고픈 욕심에 

강남 교보문고에 갔었습니다.

아마 제가 생각하기로는 에어컨 있는 실내를 제외하고

강남역에서 가장 시원한곳중 하나가

교보문고로 내려가는 계단인것 같아요

그옆에 물이 흐르면서 시원한 빌딩풍이 불어서 

시원하네요, 어찌나 날씨가 더운지;; 

책이라는게 인터넷으로는 살수는 있어도

내용을 볼수가 없으니,

가독성이라던가 내용이란게 

공부하는 공무원 직렬에 따라 또 다다르기도하고

책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게다가 요즘은 책에 비닐이 있어서 내용을 보기도 어렵고..

여튼 공통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 세과목에 대해서만

책을 찾아보러 갔었는데,

종류도 어마어마하네요..

영어단어장이야 300개 짜리이긴해도

저번에 강남 공단기 공무원 시험 합격 설명회에서 받은것

부터 숙지하려고 하고

기출문제 모음이랑

국어랑 영어 과목 책을좀 봤습니다.

한국사야 이미 수능에서 넘어온 

전한길 선생님의 한국사가 맛보기 강의랑

공단기에서 무료강의 들어보니 딱 맞는것 같아서

그냥 강의 따라갈 생각이라서 따로 보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7월초에나온다는 2016년 대비 강의노트만 구매하려고 

대기하는 중이죠.

이미 한국사 1급 자격증이 있기때문에 공무원 시험의

공통과목인 한국사는 약간(?!)자신이 있습니다.

한국사 능력시험은 공무원 한국사와 다르기때문에

더 노력해야하는 부분도 있지만,

EBS 최태성 선생님 강의로 많이 도움을 받았죠~

사실 문제는 국어보다는 영어죠..

국어는 이미 선재국어 기본서를 사서 보고 있는데,

공무원 시험에서 국어는 약간 암기쪽에 치우친 부분이 많이 있기때문에

시간을 투자하면 충분히 오를 가능성이 많지만

영어같은경우는

아에 토익이랑도 다르고 특히나 어휘가.....

이디엄은 그렇다 쳐도

미국 본토애들도 잘 안쓰는 어려운 어휘덕에;;

고민이 시름시름..

문법책은 사실 집에 너무도 많이 있기에;;

얇은 책중에서 9급 혹은 7급 영어에서 자주나오는 문법문제 유형을

40개로 정리해놓은 책이 있더라구요.

일단은 가볍게 그책으로 시작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독해는 어느정도 기본어휘를 통해서 어찌어찌 풀어본다해도

유사 단어를 고르는 문제나 문법같은 경우는 또 토익이랑 달라서

시간 투자가 많이 필요하네요;;;

공무원되는게 너무 어려워서;;;

영어가 중요하다는게 노량진이든 강남이든 과목을 떠나

모든 학원 강사님들의 의견이기는 하지만,

그 말의 베이스는 국어나 한국사가 어느정도 안정적인 점수가 

나와주고나서의 이야기...

6월27일에 있었던 9급 지방직 시험만 보더라도

지금 아주 카오스 상태라던데..

난이도가 아무래도 기존보다 평이했다고 나오는만큼

2015년 지방직 공무원 시험은 그 결과가 나올때까지

수험생들이 피터질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2016년인 내년도 시험은 다소 난이도 상승이 예상되고 

더불어 국어랑 한국사를 완벽하게 공부해놓지 않는다면;;;

ㅠ.ㅠ

서울시든, 국가직이든 지방직이든 직렬에 따른 

과목들에서 또 변별력이 생기겠지만,

공통 3과목을 잡지 못한다면...사실상 합격은...

저는 일반행정직에는 관심이 없는데,

아직 세세한 공무원 시험에 대한 직렬은 고르지는 못했습니다.

일단은 공대생이다 보니 기술직을 치려고하는데;;

요즘은 사회랑 물리 수학등 공무원시험도 변화가 많고,

이 변화로 인하여 변수도 많은 만큼..

공통과목부터 준비하면서 차차 직렬선택을 하려구요.

그리고 이번 지방직 공무원 시험의 지역별 커트를 봐봐야 좀더 

자세한 전략을 짤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지방직의 경우에야 볼수있는 지역이 한정되어 있는만큼

경기도든 제주도든 맘대로 지원이 불가능하니;;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일단은 지금하는것 부터 소화해야하긴 하는데

공부시작한지 그리 오래되지가 않다보니..

집중보다는 약간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여튼 또 월요일이 다가오고 있으니

공부하다보면 또 주말이 오길 바라며 한주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