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다보니 문뜩 펜의 중요성이 생각났습니다.


고등학교때는 그냥 컬러별 하이텍씨 볼펜이랑 pentel 샤프 두자루면 그만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바뀌어서 jetstream 제트스트림 볼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샤프는 성인이 되고 난후에 크게 사용할일이 없었고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대부분 빨간색볼펜과 검은색볼펜


그리고 네임펜과 형광펜이죠..


회사에서 보급도 그정도만 해주니;;;  



쓰고 있는 펜의 잉크가 다달아서


어제 모닝글로리에가서 충전용 볼펜심을 사왔습니다.


제가 쓰고있는펜은 Uni jetstream 4&1입니다.


녹색 검정 파랑 빨강에 샤프까지되어있어서


약간은 무게감있는 펜이죠.


벌써 함께한지가 한 3년쯤...


대학교때부터 학교 수업에서도 쓰고


토익강의 들을때 필기하면서,


그리고 공단기에서 한국사 강의 들으면서 필기할때 까지


쭉 편하게 쓰고있습니다.



기억하기로는 처음들어 있는 볼펜심은 0.7mm인데


전 얇은게 좋아서 0.5 나 0.38을 주로 사용합니다.


모닝글로리나 대형문구점에가면 다 비치되어있죠.


일제볼펜이라는것만 아니면 공부할때 딱 좋은펜입니다.


공무원 시험 기출문제 한회씩 샤프로 풀고


빨간색으로 채점하고


파란색으로 다시풀어보고


녹색으로 포인트를 정리하면 


그냥 공무원 시험 기출문제를 출력한 A4용지 자체가


오답노트가 되죠.


나중에 잘라붙이든..그냥 보든 


일단은 틀린이유와 제대로된 풀이를 스스로 적는다는데 의의가 있으니까요.




기존에 쓰던 삼색볼펜들도 대부분 일제였던것 같은데


다들 사라지고...


샤프가 없는 zebra 색볼펜도 유용하게 썼는데,


뵈질 않네요.


그리고 형광펜은 너무 눈부셔서 형광녹색말고 주황색 크래파스느낌의 펜을 사용하는데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다른분들은 어떤 펜으로 수험공부를 하고 계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펜이야 사실 부가적이긴한데


자기손에 맞는 펜하나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때도 있죠~



사가지고온 리필용 볼펜심을 끼울겸


잠깐 jetstream 4&1볼펜을 분리해보면


위의 사진과 같은 모양입니다.


샤프가 상당히 얇죠.


언제부턴가 필통도 가지고 다니기 무겁고 귀찮고


원래쓰던 샤프와 함께 지우개 


그리고 마킹용 컴퓨터용 사인펜


이렇게 간소하게만 필통을 구성하게 되더라구요.


앞으로의 수험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새롭게 바꾼 볼펜심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특히나 저 누르는 부분에 제트스트림이라고 써있는 알루미늄같은


재질로 된부분이 금속이라 좋습니다.


뭐랄까 그냥 감촉의 차이기는한데


모두 플라스틱으로만 구성된 제품들보다는 좋더라구요


여튼 일요일은 끝나고 다가올 월요일부터 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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