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더워도 시원한 냉면 보다는 


소주에 순대볶음이 땡기는 던 터라

동네에 있는 담소사골순대에서

친구랑 한잔 걸치고 왔습니다.


보통은 간단히 저녁으로 

우순대국에다가 소주한병시켜서

반주로 먹곤하는데


이번에는 밥겸 안주로 

제대로 먹고 왔습니다~

 


담소사골순대라고하면,

보통 깔끔한 인테리어와

저렴한 가격이 먼저 생각납니다~


물론 맛도있죠~

전 편육이나 머릿고기도 좋아라해서

우순대국 정식을 자주 먹거든요


정식으로나오는 머릿고기가

소주안주로는 또 최고다보니 ㅎㅎ


여튼 오늘은 처음으로 

철판순대볶음을 먹어봤는데

성인남자 2이서 밥까지 볶아먹었더니

너무 배불렀습니다.



곱창이 조간나서 들어가있는거

빼고는 아쉬울거 없는 철판입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곱창이 부실한건

이해가 되지만,,


곱창도 몹시나 좋아하는 

저로써는 조금 아쉽지만,


양이 많다보니 다먹는것도

힘드네요...

보통 반주로 소주한병을 2이서 

나눠먹고 마무리하는데


이번엔 2병을 주문해서 

각1병씩 하고 갔네요.



무엇보다 밥까지 볶으니 

터질듯한 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요즘 덥다고 운동도 안하고

다이어트에 신경도 안쓰고 살긴하는데


간만에 과식했네요~~


그리고 또 인상적이었던게

여름이라 그런지 다른 테이블들도

담소사골순대에서 

철판순대볶음을 많이 드시네요~


여기에 단골이라할만큼 자주가고

보통은 다들 국밥이나 수육을 

드시는걸 자주 보는편이었는데 말이죠


확실히 음식은 계절을 타나봅니다~


여튼 간마에 매콤한 음식에

소주한잔 하니 기분 좋네요 ㅎㅎ


모쪼록 더운 여름 컨디션관리에

주의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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