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마셔도 좋고 친구들이랑 마셔도 좋은게 술이지만,

가끔은 노트북앞에다 커피처럼 한 두캔 올려놓고 

작업하는 것도 요즘 즐겨하게되더라구요.

그래서 혼술족이 유행하는가 봅니다.

 편의점에 맥주랑 안주거리 찾는데 유독 육포가 눈에 보이더라구요.

낼롬 집어와서 맛나게 먹어봤습니다.

편의점에서 수입맥주 4캔씩 팔던 이번트를 

요즘은 국내 맥주로도 넘어왔는지 할인행사를 많이 하네요.

한동안 4개사오곤 했는데 과하게 마시게 되는것 같아서

오늘은 육포와 함께 두캔만 집어왔습니다.

맘은 사가지고가서 냉장고에 킵하겠다는 생각이 한가득이지만,

어느샌가 마지막 캔의 뚜껑을 따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죠...

그래서 요즘은 첨부터 적게 사가지고 와요

요건 약간 불맛이나는 바베큐 훈제 구이 직화 육포라는이름이 붙어있네요.

하지만 대부분이 그러하듯 양은 그다지...ㅋㅋ

그래도 간단하게 집어먹을수 있는 짭쪼롬한맛에

애주가들은 박스로 사곤 한다죠.

실제로 친구네 집에 놀러가면 맥주도 한박스,

육포도 한박스.. 냉장고 한켠엔 소주가 또;;;

코스트코나 이마트 같은 대형마트갈때 한번에 사온다고하는데

치킨 사들고서 친구들 몇명 몰려가면 그날 다 사라진다는... ㅋㅋ

편의점 맥주안주로 사온 바베큐직화 육포는

딱히 양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2캔 정도와 먹기에 딱인듯,

3캔은 모잘라서 아쉬울듯 싶습니다.

양으로보면 소주 안주로 먹기에 더 알맞는것 같기도ㅎㅎ

그리고 L-글루타민산나트륨은 어디에나 들어있나봅니다~


날씨도 점차 따뜻해져가니 이제 곧 편의점 앞 파라솔 테이블 아래

옹기 종기 모여서 간단한 안주거리와 맥주 한캔 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것 같습니다.

모쪼록 요즘 꽃가루도 날리고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쳐있어서 

왠지 혼술족들이 많이 늘어날것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여튼 뭐든 과하면 좋을게 없다고 하니 적당한 음주로 건강도 챙겨야겠습니다.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한주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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