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출시되었던,

그리고 이병헌이 광고모델로 나와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모바일 게임 이데아~


이데아때문에 디링크 리피터도 샀습니다.

이데아가 데이터 소모량이 어마어마한것 같아요.


실시간 모바일 전투 게임이라그런지...

안그래도 데이터 푸어인데,


와이파이만 따라다닐수도 없고 

밤에 잠들기전에 스마트폰 만지작거리면서 하려니

거실에있는 공유기의 신호가 약하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일단 그래픽이 상당히 화려하고 고퀄리티라는 생각이 듭니다.

UI도 깔끔한편이고 특히나 여캐릭터인 마법사가 아주 맘에들어요~


그리고 뭔가 파티플레이에 특화되어있는 것같습니다.

모든 스테이지를 함께 클리어해 나갈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그래서 실시간인지는 모르겠지만,

혼자하다보면 "이걸 왜하고 있나"싶기도한데 그런부분에서는 

참 잘 기획해놓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캐릭터간의 레벨이 공유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죠~

물론 장비는 공유할수없습니다.

마구마구 장비를 뽑아야 게임사도 먹고살테니

그렇게 해놓진 않겠죠 ㅋㅋㅋㅋ


캐릭은 기본적으로 광전사와 암살자, 그리고 마법사로 되어있습니다.

전 처음부터 마법사만 키웠습니다.


다른 모바일게임이랑 다르게 마법사도 초반부터 쓰기에 무리없이

강합니다 ~~


그리고 스테이지별로 쉬움, 중간, 어려움이 있는데

난이도가 높을수록 등급이 높고 좋은 장비가 나오는 시스템이죠.

스테이지 최초 클리어시마다 보상을 줍니다.


이데아가 이것저것 잘 퍼주네요 ㅎㅎ

하지만 정말 게임의 끝을 보려고 작정한사람들은

어마어마한 과금이 아닌이상에야 상위1%들기가 쉽지 않을것 같네요.


하지만 라이트하게 즐기기엔 좋습니다~

다만 스마트폰이 무제한 데이터가 아닌이상에야

버스에서 지하철에 생각없이 하다보면 데이터오링이 훅들어올거에요



카메라도 조절되는데 뭐랄까 언제부턴가 직접 컨트롤을 하지않고

플레이하다보니, 그냥 구경하는 기분이 들기도하는데

뭐 이제 30레벨 언저리를 보고있는지라,

좀더 진행해봐야죠~


그리고 이데아의 꽃 여마법사에게 화려한 날개를 채워주고싶지만

보상으로주는 허접한 날개하나만 키워준터라..

빨리 고급진 장비가 나와주길...


사실 뭐 요즘 게임이다 자동전투 눌러놓고 파밍하고 노가다하는 맛이죠..

손맛을 느끼기엔 스킬버튼 누르기가 귀찮아요 ㅋㅋㅋ



실시간 전투를 내세운 이데아는 생각보다 데이터량도 데이터지만,

와이파이가 끊기면 캐릭터의 목숨도 끊겨있는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리고 요일던전과 PVP 길드시스템등 다른 모바일게임들이 가지고있는

요소들과 큰차이는 없지만,


문제는 길드가입인데,

요즘 왠만한 게임들의 길드가입이 만만치가 않죠

매일 몇시에 길드전에 참가하지 않으면 탈퇴처리되고

길드 기여도 등 관리 안해도 쫒겨나기 일상..


언제부터인가 게임이 일이되어가는 느낌이...

여튼 그래서 직접 이데아의 길드를 만들었습니다만,

아무도 가입해주지 않네요..

적당히 재밌게 하자고 써놔서 그런가...;;;



여튼 액션감은 준수합니다.

예전에하던 레이븐과도 흡사한 스타일이긴한데

이데아는 무기에 따라 공격스킬이 바뀐다는점에서

똑같은 스킬의 반복이 아니란는검 참 환영할 만한 일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쉬운건 역시 혁신은 없었다는것?

실시간전투는 좋지만,

딱히 어려운던전에서 버스태워주는 정도외에는 크게 자주 하진 않을것 같네요

그리고 데이터는 위에서도 말했든 좀 부담스럽기도하고,


또한 던전내에서의 대화랑 영상나오는건 한번 클리어하면 더 안봤으면 좋겠는데

시간아깝게 던전에 파밍하러가면 맨날 보고있어야되는게 

좀 답답하긴하네요.


하지만, 그외에는 모바일게임으로서 충분한 재미를 느끼게 하기때문에

나름 만족하면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수능인데, 곧 게임시장에 고3러쉬가 장난아닐것 같네요~~

수능끝나고 할만한게임으로 추천합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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