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터 전국적으로 장마라지요.
대서이자 중복을 맞이하여 힐링도 할겸,
점심 후에 요즘 가장 핫한 최동훈 감독의 그영화,
바로 영화 암살을 보기위해 예매를 하고
강남 메가박스로 갔습니다.
출연진들이 엄청 화려하네요 ㅎㅎ
조금 일찍 강남 메가박스에 도착해서,
매표소가 있는 8층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영화 암살의
팜플렛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그래도 남는 시간에 엄정화와 송승헌 주연의 미쓰와이프
팜플렛도 같이 ㅋㅋㅋㅋ
여튼 개봉첫날의 관객수가 엄청났다길래
기대하면 안된다고 하면서 왠지 기대되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암살의 화려한 출연진들은
왠지 범죄와의전쟁 + 신세계 + 도둑들의 배우들이
합작해서 만든것 같은 영화였습니다.
물론 내용은 전혀 다르지요~
그리고 하와이 피스톨과 그의 그림자,
오달수와 하정우의 케미가 인상적이었고,
속사포 조진웅과 최덕문도 최고~
언젠가 최태성 선생님과 전한길 선생님한테 들었던
한국사의 독립운동 내용도 스쳐지나가고ㅎㅎ
그리고 배신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임시정부의 염석진역의 이정재의
반민특위 재판에서의 연기는 여러가지 생각을 들게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덕분에 기억속에 남아 있는 ,
반민특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는영화였습니다.
또한, 우리의 지금 현재는 과거의 수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존재하는 것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요즘 개봉영화 순위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암살은 충분히 경쟁력있고,
재미있는 영화네요~
한류스타인 전지현의 영화 암살에서의
1인 2역도 인상적이었지만,
이경영의 매국노 연기가 정말 대박!!
미생에서도 그랬고, 신세계에서도 짧았지만 강렬했던
회장역을 했었는데,
요즘 악역의 대명사라하면 이경영이 떠오를 정도입니다!!
그리고 특별 출연한 조승우와 김해숙으로
영화는 더욱 풍성해집니다~
김원봉이라는 이름을 영화에서 볼줄은 몰랐네요.
여튼 즐겁게 본 영화였습니다^^
평소에는 강남 CGV에만 가는 편인데,
좀더 한가할까 해서 들렀던 메가박스도 좋았습니다.
8층에는 테이블 딸린 의자들도 많고,
간단한 게임기도 있고 ㅎㅎ
기다리기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여튼 나름 장마철인데,
이럴땐 시원한 영화관에서 신나는 영화관람도 좋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그리고 최고의 조연인 오달수가 함께
나오는 베를린 류승환감독의 베테랑이 기대됩니다~
팜플렛을 보니 재미있겠더라구요 ㅎㅎㅎ
베를린도 재미있게본만큼, 범죄오락액션인
베테랑도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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