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 뒤쪽에 새로 생긴 치킨집이 있다하여,
친구랑 함께 방문,
요즘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한게 저녁엔
딱 치맥하기 좋은 날씨인것 같다.
이름도 기괴한 대갈치킨...
사장이 대머리인가..
여튼 신기하게 갈매기살을 튀김해서 나온다길래 ㅋㅋ
퐁듀는 그닥 ㅋㅋㅋ
오쭈 퐁듀는 맛있지만
치킨에 퐁듀라니 뭔가 이건 아닌느낌이 ㅋㅋㅋ
우리가 주문한것은 대갈치킨 세트..
사실 메뉴고르기도 귀찮고
알바하는 사람에게 알아서 추천해달라니
이것저것 다 맛볼수있게 세트를 추천해줬다.
치킨은 맵다길래
간장치킨으로 바꿔달라고 하고 주문끝
퐁듀는 주문하지 않고,
마냥 기다리면서 사진도 찍고
친구랑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ㅎㅎ
그나저나 요즘 느끼는건데
남의 가게 메뉴나 찍어서 올리고 있다니..
블로그 주제나 포스팅할 재료가 상당히 부족하다고 느끼는요즘..
컨텐츠의 중요성을 실감하는중.
블로그를 운영한지는 시간상으로는 조금 되지만,
뭐 딱히 특징적인것이 없어서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블로그 이야기도 나왔다.
취미 수준이라곤 하지만
재밌는 주제를 찾아서 즐겁게 포스팅하는
즐거움을 빨리 만들어야 할텐데.
여튼 여기 논현동의 대갈 치킨은 반마리도 판매한다 ㅎ
밥먹고 맥주나 간단히 먹으러 올때는 상당히 편할듯,
일반적인 술집에서 배부른데 안주시키는게 영별로였는데
먹지도 않은 음식 낭비하는 기분이라
그래도 이제 스몰비어들도 생기고
이렇게 치킨도 반마리만 주문가능한 맥주집이 생긴다는데는
두팔벌려환영 함 ㅋㅋ
그리고 나름 신선한 메뉴라고 할수 있는
매운 갈매기살 튀김 ㅋㅋ
나름 기대해보았는데 결과는 과연 어떨지 ㅋㅋㅋ
이런 메뉴는 대만여행에서도 못본것 같은데
치킨집에서 별의별 메뉴를 다파는구나 싶기도 하고
2인이니 집게와 포크 그리고 접시를 준다.
과자는 간장 접시만한데다 조금 준다 ㅋㅋㅋ
그리고 야외테라스가 있다는 점은 굿굿
그리고 가게앞에 흡연할수 있게
의자랑 재털이도 놔뒀다.
간단한 실내 전경 ㅋㅋ
작아보여도 안에도 자리가 있고
밖에도 자리가 있다.
그냥 스몰비어 스타일의 실내인테리어 느낌?ㅎㅎ
그리고 대갈치킨집의 맥주 ㅎ
맥주위에 레몬을 주는데 뭐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겠지만
마시는데 걸려서짜증 ㅋㅋ
빼버리고 마셔야지 제맛!!
그리고 가게 이름처럼 대머리 둘이 그려져있다.
독특한건지 이상한건지 잘 모르겟다 ㅋ
인상적인것은 확실함 ~
간단한 샐러드,
오자마자 먹어치웠다.
소스는 딱 초딩같은 내입맛에 딱 맞는듯
치킨집은 무가 생명이라믄 말도 있거늘 ㅋㅋ
엄청 조금 준다 ㅋㅋ
먹으면서 몇번 리필시켜 먹은 무~~
셋트는 치킨과 갈매기살 튀김, 그리고 감자튀김 이렇게
3가지 음식이 나온다.
치킨은 선택할수 있다는데
우리는 매운게 싫어서 그냥 간장 치킨으로
하지만 교촌의 간장치킨과는 다른 느낌~
일단 양이 상당히 많아서
성인남자 2명이서 남기고 왔어요.
나름 기대했던 갈매기살 튀김 ㅋㅋㅋ
먹다보니 질린다 ㅋㅋㅋ
내감성은 아닌 요리같은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또 좋아할만한 호불호가
있어뵈는 음식인듯.
보통 감자튀김도 사람마다 먹는 스타일이 죄다 다른만큼,
뭐라 평가하긴 뭐하지만
허니파우더를 너무 뿌렸는지
맛있긴한데 많이 먹으면 물릴것 같은 달달함.
허니파우더 덕에 여성분들은 좋아할것 같은데
감튀는맥도날드 감튀같은걸 좋아하는 나로써는
너무 달았던듯 ㅎ
전 원래 단걸 잘 안좋아해서~~
여튼 맛이라는게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만큼
딱 이렇다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자주 갈생각은 없지만,
다음에 한번은 꼭 매운 치킨에 한번 도전해볼 생각
그리고 옆에 서래 통이라는 고기집이 있는데,
주인이 같은건지 벽이 뚫려있다.
아마도 서래갈매기집에서 파생된 가게인것 같은데
그래서 갈매기살 튀김이라는 메뉴가 생긴건지도 ㅎㅎ
여튼 요즘 메르스다 뭐다해도
논현동 먹자 골목은 그대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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