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가본 압구정 로데오의 유명한 술집이자 밥집인 무이무이 muimui
건물 한쪽에 밥한끼 술한잔이라는 말이
써있습니다.
압구정에서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고 듣긴했었는데 가본건 이번이 처음//
건물도 통유리로되어 있어 햇살이 잘들어오다라구요 ㅋㅋ
점심먹으러 간거라 저는 렌치메뉴중
곤드레나물 솥밥을 주문했습니다.
왠지 곤드레나물밥은 웰빙식단같아서 ㅋㅋ
전에 강원도에 여행갔을때도 곤드레밥을 맛나게 먹었던 기억도나구요 ㅎㅎ
수저와 앞잡시가 셋팅이되고,
식사가 나오기전에 샐러드가 에피타이져처럼
나옵니다.
압구정 무이무이의 다른 메뉴를 시킨 분들에게는 안나오더라구요.
아마도 곤드레나물솥밥이나 모듬버섯솥밥에만
나오는듯.
점심때 런치메뉴는 가격이 착하네요~~
칠천냥 정도면 부담없죠 ㅋㅋ
먼저나온 샐러드를 집어먹다보면
먼가 미니 솥같은 크기에 밥과 곤드레나물이 담겨져옵니다.
그리고 미역국이랑 반찬 3가지~
양 자체는 제겐 딱적당한데 식성좋은 분들에겐 좀 모지랄수도있겠더라구요.
우리가 앉은곳은 원탁 테이블인데,
날이 우중충해서그렇지 나름 분위기도있고,
인테리어도 잘되있는것 같습니다.
점심에 압구정에서 약속있으면 무이무이에서
한끼 해결하시는것도 좋아보인네요.
맛도있고 분위기도있고 저녁엔 술도 파는곳 같던데 ㅎㅎ
통유리와 어울리는 인테리어 등 ㅋ
묘하게 매력있는 전등이네요
여튼 담엔 저녁에 술한잔하러 무이무이에
다시 가봐야겠네요
전 맘에들드라구요
다만하나 아쉬운곤 곤드레나물솥밥이든
모듬버섯솥밥이든 솥자체가 고정이 안되있어서
밥먹을때 약간 불편한점도있고
그렇다고 이걸 밥공기처럼 잡고먹을래도 뜨거워서 ㅋㅋㅋ
제 솥만 그런건지모르겠는데 그거빼곤
압구정 무이무이의 음식은 맛도,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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