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은 지나갔지만 더위는 가시지 않는 여름.


다들 열심히 공부중이신가요??


독서실과 학원은 에어컨 빵빵하니 추우면 추웠지 덥진 않죠.


하지만 밖은 몹시 더워서 하루에도 몇번씩 냉온탕을 오가는 느낌을 받기도합니다.


오늘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의 여름철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여름하면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이 격하게 생각납니다.


하지만 많이 먹으면 화장실만 왔다갔다 하게 되기도하고 


안그래도 더운데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들은 밤에 잠이 안오기도...




물론 전 세잔씩 마셔도 잘자는 체질이라 요즘은 편의점의 천원짜리 아메리카노 블랙을 박스로 사다놓고 마시곤합니다.


물론 얼음컵빼고 개당 500원에 올레카드할인까지..



여튼 덥다고 찬음료를 너무 많이먹으면 탈나기 쉬우니 장이 예민한 분들은 조심하셔야합니다.


여튼 요즘 커피를 너무 자주마시는것 같아서 대안책으로 부담없는 두유를 선택해봤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동네할인마트에서 할인하길래 사온 베지밀,


하석진을 좋아라하는데 베지말 광고를 찍었나봅니다.


기왕이면 두뇌에 좋다는 아몬드와 호두가 들어간걸로 사봤습니다.



겨울만 하더라도 홍삼에 산수유즙에 건강보조식품을  쌓아두고 먹곤 했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시원한것만 땡기죠.


올 여름은 특히 더워서 지치기도 쉽고, 몸도 피곤한데다가  식욕도 떨어지니 그저 마냥 자고만 싶은마음입니다.


건강하다는게 사실 체력적인 부분도 큰데 운동을 하자니 너무 덥고


늘어져있자니 시간이 너무 아깝고...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여름철은 건강관리를 하기가 참 어렵다보니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을일이 많습니다.


그럴때 또 치맥의 유혹에 몹시 흔들리게 되죠.



공시생들도 사람인지라,


한두잔 가볍게 마시는거야 더위도 날리고 스트레스 풀기에 좋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부하면서 받는 스트레스가 있다보니 기왕마시는거 별생각 없이  편하게 마시고 싶은 마음도 들죠.


그러다보면 과하게 마시게되고... 또 다음날이 피곤하고 집중력도 떨어지게되는데,





문제는 그렇게 인강이든 공부계획이 밀려버려 다시 스트레스가 오는 악순환의 고리가 완성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안그래도 더운여름 자칫하면 잠깐 쉬려다가 상당히 말려버리죠.


이럴땐 차라리 확실하게 몇일간 휴가를 가는게 훨씬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건강이라는게 신체의 건강뿐 아니라 정신의 건강도 중요하잖아요.


하루죙인 강의듣고 필기하고 책보면서 외우는게 반복되는 일상이되다보니


어느순간 멍해지기도하고 신문이나 뉴스마저 재밌어지는 부작용이 일어난적 한두번은 있으실겁니다.


바다도 좋고 펜션도 좋고 아니면 가까운 산으로 등산도가면서 리프레쉬하는 시간은 꼭 필요한것 같아요


긴 레이스를 꾸준히 달려가려면 충분한 휴식도 필요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친구녀석 중 하나가 일본 갔다와서 선물로 사다준 킷캣.


공부하면서 집중력 흐트러질때  이런 초콜렛 제품들도 한두개 먹으면서 스트레칭 한번 해주면 정신도 맑아지고


다시 집중하게 해주는것 같네요.





평소에는 리콜라같은 무설탕 캔디를 자주먹는 편인데 초콜렛이든 사탕이든


중간중간 먹어주면서 간단하게 기지개 혹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한번씩 움직여주면 참 좋습니다.


그나저나 좀 엉성한 글이 되어버렸네요.


올해는 부쩍 더운 여름이라 공시생 분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어쩌다 술과 커피이야기만....


여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날씨가 무더운 만큼 스스로의 건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고 있는지


한번 돌아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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