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들이랑 강남에 있는 맥주창고에,
수입맥주 시원하게 마시러 갔을때 처음 사본
덴마크 인포켓 치즈~
사실 찢어먹는 치즈는 그전에도 몇개 먹어봤는데
약간 써빠진게 별로였는데,
요즘 나온건 상당히 맛깔나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비도 오고 술생각 나서 야밤에 편의점으로 달려갔는데,
여전히 1만원에 수입맥주 4캔 할인행사가 열려있더라구요.
4캔살까 하다가 ㅋㅋ
컨디션도 별로고 있으면 다마실게 분명하니,
간만에 맥스 맥주 두캔만 사왔습니다.
영화보면서 홀짝 거리다 자야죠
GS25에서 2+1 행사를 하고 있는
덴마크 인포켓치즈
근데 읽어보니 국내산 원유 100%라는데
왜 이름은 덴마크 인지 ㅋㅋㅋㅋ
여튼 짜지도 않고 맛나네요.
술안주거리 아니라도 평소에 한두개 사먹을만할것 같습니다.
맥창갈때는 스모크와 라이트 두종류만 먹었는데
이번에 편의점에서 오리지널 치즈도 사봤습니다.
섞어서 2+1이니 맛이나 볼겸 ㅎㅎ
솔찍히 맛차이는그다지 잘 모르겠네요 ㅋㅋ
일단 흰색이 오리지날.
그냥 쫄깃한게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부드럽게 녹아서
피자치즈같은 느낌이라 완전 제스타일 ㅋ
생으로는 안먹어봤는데
이미 편의점에서 전자렌지로 돌려왔을때는
어느정도 녹았다가 굳어있네요.
쫄길쫄깃한게 나름 씹는 맛이 있습니다.
다크한 색상의 포장지가 스모크맛 치즈입니다.
천연스모크향이 0.07%나 포함되어있어서인지
전혀 맛의차이를 모르겠습니다.ㅋㅋㅋ
칼로리도 스모크나 오리지날이나 똑같이 60kcal입니다.
용량은 20g이구요
짭쪼름한만큼 나트륨도 75mg들어있습니다.
덴마크 인포켓치즈 라이드버전은 핑크색입니다.
5kcal정도 낮네요.
그외는 대부분 비슷한듯 합니다.
사실 맛이 크게 다른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
그리고 앞에서보면 색도 다 똑같아서
보는걸로는 구분도 안됩니다.
근데 세종류중에 어느걸 먹더라도
만족할만한 맛입니다.
예전에 와인바같은데서 나오는 써빠진듯
썩은듯한 치즈랑은 다른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수 있는
대중적인 치즈로 나온것 같네요.
일단 다 전자레인지에 녹여서 옸는데 다시 굳는 바람에
쫀득하게 녹은 모습은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네요.
원래는 세로로 찢어먹어도 좋지만
가로로 잘라먹어도 좋네요~
바다로 놀러가서 펜션이나 콘도에서 맥주파티할때
간단한 안주로 좋고~
레지던스에서 파티할때 와인 안주로도 깔끔합니다.
물론 와인이랑 먹을려면 분위기를 좀 살려서
잘라놓거나 찢어놔야겠지요 ㅋㅋㅋ
편의점 맥스 맥주 2캔에
안주로 덴마크인포켓치즈 3개면 딱 좋네요~
사실 한캔 다 먹기도 전에 2개를 냠냠냠해버려서 ㅠ.ㅠ
편의점 말고도 인터파크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팔던데
거의 개당 천원수준이라 왕창 사놓고 먹기에는
하루에 몇개씩 먹어버릴것 같아서 약간 부담스럽긴한데
여행갈때나 간단하게 한강같은데로 나들이 갈때 챙겨가시면
애들도 어른도 입이 심심할것 같진 않네요.
덴마크 산도 아닌데 가격만좀 낮아졌으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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