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와 교통이 좋은 레지던스 호텔, 역삼 이스턴아이에서 1박~
전 숙박업소로는 모텔이나 호텔보다는
레지던스를 선호합니다.
종종 친구들과 멀리 안가고 그냥 집가까운데서
레지던스 하나 빌려놓고,
휴양소온것 처럼 피자니 족발이니 가득 시키고
주변 편의점에서 소주맥주 왕창 사다가
파티아닌 파티를 하곤하죠~~
은근히 편하더라구요!!
집이 빈다고해서 친구녀석들 불러봐야
어질러진거 치우는게 더 번거로운만큼,
깔끔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느긋하게
TV 켜놓고 영화나 보면서 술마시는게
저랑 제 친구들한테는
지친 삶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요즘은 워낙에 호텔 모텔 어플들이 많아서 대충찾아도 다 나오는데
남자들끼리 가는데 뭐 가깝고 저렴하면 좋죠~
레지던스 이스턴아이의 위치는 강남역과 역삼역 중간쯤에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교통편은 참 편한것 같습니다.
트윈룸으로 빌렸는데
약간 좁은것 같긴해도 침대도 두개에 밝아서 좋네요~
야경이라던가, 뷰라던가 뭐이런건 포기하심이...
아쉬운건 테이블이 딱히 없다는점,
정말 실속형의 구조라서 업무상 딱 머물고갈때에 적합합니다만,
그래도 TV앞에다가 족발이랑 술 깔아 놓고
앉아서 먹을순 있죠~~
침대위에서 음식을 먹는건 선호하지 않아서요.
냉장고도 크진 않아요~
붙박이 스타일로 설치되어있습니다.
뭐 대부분의 시설들은 다 빌트인으로 되어있겠지만요~~
생수 2병을 기본으로 제공하네요
위에 빨간색 맥주병은 집에있길래 가지고 온것 ㅋㅋㅋ
그리고 이스턴아이 레지던스 근처에는
먹을데가 많은 편입니다~
좀만가면 강남역이기도 하고,
주변을 돌아다녀보니 마블링 잘하는 소고기집도 있고,
양꼬치 구이집, 국밥지, 꼬끼꼬기 치킨집 등
먹거리는 많지만,
배달해먹는걸로 결정 ㅋㅋㅋㅋ
족발을 베이스로 편의점에서 맥주랑 소주,
그리고 간단한 과자.
또한 새벽엔 야식으로 맥도날드 맥딜리버리를...
주방은 사실상 거의 건들지도 않았던것 같습니다.
싱크대가 쪼꼬만게 귀엽네요~ㅋㅋ
그리고 옆에는 트롬세탁기도 있고
뭐 물론 쓰진 않았습니다 ㅎㅎㅎ
근처에 편의점이 아주 가깝게 2곳이 있어서편리했습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화장실을 살펴보면,
꽤나 귀여운 어메니티가 있습니다.
호텔이나 이런데가서 어메니티를 모으는 취미를
가진 사람도 있다는데
그런걸 모으는 취미도 있구나 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병모양이 이쁘장하니 어디 장식용으로도
갠찮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ㅎㅎ
물론 화장실도 좁은 편입니다 ㅎㅎ
화장실 내에 샤워실이랑 변기랑 세면대가 있는 구조인데
샤워실은 유리문으로 구분 되어집니다.
좀 좁은편이에요 ㅎ
찬장에는 드라이랑 이런저런 세면도구들이 들어있어서
따로 사거나 챙길필요는 없었습니다.
여튼 간혹가다 이렇게 방하나 잡아서
친구들이랑 먹고 마시다 쓰러져 자는게 언제부턴가 편하더라구요.
술먹고 집에가는것도 귀찮아서동네에서만 노는데
아에 저렴한 레지던스 하나빌려서 먹고바로
자면 편하죠~ㅋㅋㅋㅋ
그리고 뒷정리도 딱히 어질러논것도 없지만,
사람 머문자리는 흔적이 남으니 만큼,
분리수거해서 배달온 봉투랑 편의점 비닐봉투등을
활용해서 각각 따로 담아 한곳에 모아두면
직원분이 수거해주시니 서로 좋은것 같습니다.
레지던스 역삼 이스턴 아이는 데스크가 1층 입구에 있어요
약간 독특한것 같기도 하고 ㅋㅋ
여튼 그옆에 카페가 있던것 같은데,
파라솔 아래서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하고싶었지만...
숙취와 피곤으로 인하여 퇴실할때까지
쓰러져있다 갔다는 후문이...
여튼 시설면으로는 크게 뛰어난건 없다고 생각되지만,
특별히 이상한거 없고,
비싸지 않다는 점이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먹방사진은 추해서 도저히 올릴수가 없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