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태안여행 서초휴양소와 백사장항과 드르니항

Boardingrabbit 2015. 7. 6. 15:43

요즘 놀러다니기 참 좋은 날씨인곳같습니다.

덥긴해도 습하진 않아서 ㅋㅋ

그리고 이제곧 장마가오려는지 바람도

참 시원하죠~

마치 가을 날씨 같기도 한느낌입니다.



태안하면 대하축제가 제일 유명하지만,

몇해전부터 태안해변길로 산책도

많은 관광객들로 부터 관심받고 있고,

힐링하기에 조용하고 놀기 좋아 올때마다

푹쉬고 가는 기분입니다 ㅎㅎ



태안여행에서 가장많이 장문한 숙소는

서초휴양소입니다.

서초구에서 운영하고있고,

가격대비 시설도 깔끔하고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저렴하고 편안하게

쉴수있습니다.

작년인가 대하 시즌땨는 바베큐장에서

맥주도 한잔하면서 맛나게 대학구이도 해먹고

조개구이랑 고기도 구워먹고 했죠~



물론 고기랑 조개, 새우등은 필수로

챙겨오셔야하고

철판과 숯도 주변 농협이나 서산쪽 이마트

혹은 안면도 쪽 롯데마트에서 사오셔도 되고

여행 출발전에 준비하셔도 좋구요~

태안은 서해바다 한몸이나 다름없어서 해산물은

풍부하고 횟집이나 게장 맛집들은 많이 있지만

일반적인 한식류 맛집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왠만한 먹거리는

챙겨오시는게 편하죠~

물론 해산물을 드시러온다면 백사장항이나

드르니항 뿐아니라 여러 항에서 다양한

해산물과 꽃게튀김 새우튀김도 팔고

게장과 어리굴젓도 판매하고,

또한 간월도 간월암가는 길에는 굴밥잡도

있습니다.

첫사진처럼 요즘 태안엔 드르니항과 백사장항을

연결하는 해상인도교가 지어져서

또하나의 태안여행의 관광포인트가 되고있죠



그리고 아무래도 해안가다보니 편의점이나

카페는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꽃게다리로 불리는 해상인도교 쪽에는

버스를 개조해서만든 카페도 있고

Cu편의점도 한곳 있습니다.

앞으로 여름 휴가가 본격적인 시즌일텐데,

가족들과 연인과 여행하고 쉬시기에

태안도 좋습니다.

가족단위 여행객들과 어린이가있는가정은

갯벌체험도 좋고

또한 수심이 낮은 서해안의 특성상

아이들이 놀기에도 안전하지요

저도 어릴때는 몽산포 해수욕장과 천리포

해수욕장에서 가족들과 여행온

기억이 떠오르네요~~

소나무 아래 텐트치고 뱃고동도 잡아서

삶아먹고 이제는 사서 구워먹는게 더 편하긴

하지만요 ㅋㅋ


그리고 이제 여름휴가 성수기가 시작되느난큼

숙소 가격이 많이 오르겠죠.

또한 서초구청에서 운영하는 만큼,

비싸지않은 서초휴양소의 인기도 높아지겠죠.

그리고 태안해변길을 산책하고 해안사구와

안면도 휴양림등 다양한 힐링 포인트가 있네요~

해외여행도 물론 좋지만,

국내여행도 느긋하고 여유롭게 다니면

참 좋죠 ~~

여튼 모두들 즐겁고 행보간 여름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