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맛집

논현동 먹자골목의 양갈비 맛집 호우양꼬치 with 칭따오맥주!!

Boardingrabbit 2015. 5. 5. 00:30

모처럼 친구와 양갈비와 양꼬치를 먹으러 논현동으로 향했습니다.


오랫만에 지나가는 논현동 한신포차 거리는 여전하더군요 ㅎㅎ



처음부터 양꼬치를 먹으러 간건 아니었는데,


오랫만에 양고기가 땡긴다며 칭따오화 함께


저녁겸 간단히 맥주한잔하러 찾은곳은 


지나가다 찾은 호우양꼬치.


영등포쪽에서 유명한 맛집이었는데


강남쪽에도 진출했나봅니다.



일단 양갈비와 양꼬치 각 1인분씩 주문하고 칭따오도 한병 ㅎㅎ


기본으로 나오는 국,


다른건 다 맛있었는데 저는 저 국은 별로 ㅎㅎㅎ



기본찬으로 양파랑 부추 그리고 짜사이, 깍두기, 땅콩볶음이 나옵니다.


짜사이가 좋더라구요 저는 ㅋㅋ


중국집도 이거 나오는데만 가요 ㅎㅎ



양갈비 먼저 구워먹으려구요~


접시의 왼쪽에 보이는 노란게 강황이랑 뭐랑 섞은거라던데,


한번 먹어보라고 주시더라구요


필요하면 달라고하시면 더 다양한 양고기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구이 준비중이 양꼬치와 칭따오 맥주


보통 이런 양고기집 아니면 전혀 사먹을일 없는데,


꼭 여기오면 칭따오를 마셔야만할것 같은 느낌,



잡고 뜯으라고 가위질해서 주심 ㅎㅎ


잘라먹는 고기도맛있고, 


잡고뜯는것도 맛나고 ㅎㅎ


그리고 마늘도 같이 구워주는데 통마늘이에요,


구워지면 엎어놓고 집게로 누르면 알맹이만쏙쏙 나오는게 


재밌네요


직원분드링 고기 굽는거 도와주시니 앉아있으면 되요 ㅎㅎㅎ




이제 구워지는  양꼬치~~


맥주한잔하면서 익기를 기다립니다 ㅎㅎㅎ


가게마다 다르긴하지만 구이기계가 자동으로 움직이는데도 있고,


아닌데도 있는데  역시 자동이 편하네요 ㅎㅎㅎ



익혀지니 기름도 빠지고 딱 먹기 좋게 구워졌네요 ㅎㅎ


이제 먹는일 밖에 안남은듯!!!


양념에 뭍혀서 냠냠냠 ㅎㅎ


맥주는 홀짝홀짝~~


간만에 논현동에 놀러온 보람이 있는 하루네요 ㅎ


맛없게 하는데는 비린데도있던데,


여기는 여지껏 가본데 중에서는 세손가락안에 드는것 같습니다.



아까 굽던 그마늘,


역시 통마늘로 구워서인지


일반 삼겹살집처럼 타지않아서 먹기 딱 좋습니다.


마늘의 매운맛은 빠지고 


먹기 딱좋은 상태 :)



고기만 먹기 아쉬워서 주문한 옥수수 냉면~


육수가 시원하고,


냉면같으면서도 뭔가 고소한 느낌도 있고 ㅎㅎ


여튼 맛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이건 서비스로 맛보라고 주신 바지락찜!


가리비찜만 많이 먹어봤지


바지락찜은 거의 첨인듯


바지락 칼국수나, 바지락 된장국에서만 봤는데,


이것도 찜으로 만들어서 팔기도 하네요 ㅎㅎ


맛은 쏘쏘~



논현동에 있는 호우양갈비의 메뉴와 가격입니다.


뭐이것저것 많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양갈비를 추천합니다.


그것만큼은 완전 맛집!!


양꼬치보다 그게 더 맛있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