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4박5일간의 대만 타이베이 자유여행을 마치고 


오늘 귀국했네요.


캐리어하나와 배낭하나로 즐겼던 대만의 타이베이 여행!!


우선 환전은 가기전에 명동의 사설 환전소인 대사관 옆 환전소에서


20000 TWD, 대만달러로 환전했었고,


(환률은 35.1로 했습니다)


비행기는 티웨이항공에서 해결했습니다.


다른 땡처리 항공권 사이트말고 그냥 티웨이 항공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특가로 나온 30만원짜리


김포공항~대만 송산공항의 티켓을 예매해서 타고 갔습니다.



오랫만에 방문한 김포공항을 방문했습니다.


공항까지는 강남역에서 택시타고 가니 22000원 조금 안나왔습니다.


오전 9시 넘어서 택시를 타서 그런지 막히지도 않았고,


시간도 김포공항까지 금방 가더라구요.


김포공항 면세점에서는 담배 2보루만 구매했습니다.


아직은 다행이 면세점 담배가 가격은 18 USD로 저렴하더라구요 :)


제가산건 보헴 모히또입니다.



그리고 티웨이 항공의 오전비행기로 대만 송산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대만 타이베이로 여행하실분들이 있으면


인천공항보다는 김포~송산 노선으로 타이베이여행가시는게


타이베이 시내로 진입하는 거리나 시간, 그리고 비용까지


훨씬 더 나은것 같습니다 ㅎㅎ


티웨이 항공은 저가항공이다보니 


기내식이 간단합니다.


뭐 공항 식당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은상태라


요거트와 삼각김밥만 조금 먹고 말았습니다만,


눈떠 보니 공항에 도착했네요~



분명히 대만 송산공항에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한글...


여행을 온건 맞는지 ㅎㅎㅎ


비행기에서 천천히 내리시는 스타일이시라면,


입국심사대로가다가 나오는 에스컬레이터 앞의


의자를 이용하세요~~


어짜피 줄서야된다면 서서 힘들게 서서 계실바에는


느긋하게 앉아있다 사람좀 빠진것 같으면 


그때 대만 입국 심사대로 가시는게 좀 몸이 편한 방법일것 같아요.


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다시 올라올수가 없기때문에..


전 긴시간 줄을서서..ㅜㅜ



대만 입국심사대까지 가는길에는 다채로운그림들과 사진들이


걸려있습니다.


이제 좀 타이베이 여행이 시작되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참고로,


송산공항의 입국 심사대는 양손 검지의 지문과 함께,


얼굴 사진을 찍습니다.


왠지 기분이 그닥이긴하지만, 입국하려면 별수없죠;;


그래서 시간이 좀걸려요~


후다닥 비행기에서 내리신게 아니면 천천히 화장실도갔다가


느긋한 마음으로 입국 심사받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나서 출구로 나오시면,


대만 타이베이에 자유여행을 오신분들이라면


한번씩 하셔야할,


핸드폰 USIM 유심칩 구매와 유스트레블 카드발급,


그리고 all taipei city free wifi 신청


타이베이의 공항, 관공서, 지하철 등의 시설에서 


무료로 쓸수 있는 이 무료 와이파이는


핸드폰 3G데이터 무제한을 신청하시면 그다지 하실필요는 없습니다.




이제 여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니,


간만에 담배 한대 피우러 흡연시설을 찾아보니


송산공항 출입구 양 사이드에


파란색으로 표시된 smoking area가 있습니다.


한국처럼 흡연실은 아니고


그냥 area의 개념인듯,



특별히 이 대만이라는 나라는 흡연에 대해 관대해 보입니다만,


실내 흡연은 강력히 규제되고 있네요.


현지인들은 길에서 편하게 담배를 피는것 같던데,


특별히 역앞이던가 사람많은곳이 아니면 담배 피우는데 문제는 없네요.


그리고 흡연시설이 구석이나 사이드에 항상있습니다.


나중에 또 포스팅을 하겠지만,


시먼딩같은데는 쓰레기통에 조그만한 깡통같이 생긴 재털이가 달려있고,


스린 야시장같은 경우에는 아에 담배피우면서 골목돌아다니더라구요;;


그건좀...


여튼 왠만하면 실내가 아니면 대만 타이베이에서


 흡연하는건 크게 문제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여튼 4박 5일간의 대만 타이베이 배낭여행은


앞으로 꾸준하고 자세하게 포스팅될거니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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